현실을 살아가는 것

진정한 욜로

by 송희

나는 늘 내일을 위해 살아왔다.

하루가 지나면 하루의 끝을 향해 살아가곤 했다

오늘의 행복보다는 내일 잘되면 돈많이 벌면 이런 식으로 미루곤 했다.

하지만 아빠가 아프고 나서 다시 한번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정말 언제?

그게 끝이 날까.

사람들은 내게 미쳤다고 할지도 모른다.

일도 안하고 돈도 안버는 주제에 피티를 시작하고 하루 하루 그냥 노는 것이.

아빠도 아픈데

이렇게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나는 오히려 반대로 생각이 들었다,

하루가 쌓여서 내일이 된다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내가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을 잘 살기로 했다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적정한 선에서 내일을 기다릴 수 있는 힘을 기르기로 했다.

나는 지금 행복하다.

행복하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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