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by 송희

아빠 목소리가 너무안좋다

평생 입맛이없다는 소리 안하던 사람이

아파서 밥한술 못먹는다


엄마한테 강한척하면서

그랬지만

하루하루가 무섭고 고통이고

아빠가 안아프면 좋겠다


나 아빠 많이 사랑하나봐

그토록 미웠는데,


그래도 그런 아빠 옆에두면서 살고싶어..


엄마한테는 이번 기회가 좋은 기회다.

우리 가족 소중한줄아는

개소리했는데

구라야


나 솔직히 하루하루가 무서워

아빠 옆으로 가고싶어..

근데 가서 뭐하나 싶고


내자리에서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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