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제 사회복지학과 대신 학점은행제로 자격증 땄어요

by 세리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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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제 사회복지학과를 먼저 찾아봤던 이유


처음 사회복지사2급을 준비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건,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라고 나서였습니다.

오랜만에 제 이름으로 된 일을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현실적으로 가장 많이 추천받았던 진로가 사회복지 분야였습니다. 자연스럽게 2년제 사회복지학과부터 검색하게 됐습니다.


당시 제 상황은 고졸에 가까운 학력이라,

“어차피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 대학교부터 가야 하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거든요.

집 근처 전문대, 야간 과정, 주말 수업까지 하나하나 찾아봤지만,


막상 생활과 병행하려고 하니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통학 시간, 고정된 시간표, 생각보다 긴 재학 기간까지 고려하니 마음이 점점 무거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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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2급 조건을 정리하면서 알게 된 사실


혼란스러웠던 마음을 정리하려고,

사회복지사2급 자격 조건부터 다시 차분히 살펴봤습니다.

제가 참고했던 곳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관련 안내였습니다.


정리해보니 조건은 생각보다 명확했습니다.


* 전문학사 이상 학력

* 사회복지 관련 필수 과목 이수

* 실습 과목 포함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반드시 오프라인 2년제 사회복지학과 대학교를 나와야만

가능한 구조는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동안 제가 너무 한 방향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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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라는 선택지를 알게 된 계기


학력 조건을 다시 들여다보던 중,

“온라인 수업 위주로도 전문학사 취득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습니다.

그게 바로 학점은행제였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정말 자격이 되는 건지”,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이 앞섰거든요.


그래서 무작정 시작하기보다는,

공식 기관에서 운영하는 제도인지부터 확인했습니다.

학점은행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관리하는 제도였고,

사회복지사2급 취득 경로로도 이미 많이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그제서야

“2년제 사회복지학과만이 유일한 답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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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제 대학교와 학점은행제, 직접 비교해본 느낌


제가 실제로 고민했던 부분들을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이랬습니다.


수업 방식


* 2년제 대학교: 정해진 시간에 등교 필요

* 학점은행제: 온라인 수업 위주, 시간 조절 가능


기간 체감


* 둘 다 보통 2년 전후지만,

학점은행제는 개인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 가능


생활 병행


* 대학교는 통학 부담이 컸고,

* 학점은행제는 집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비교를 해보고 나서야,

제가 왜 계속 망설이고 있었는지 스스로 이해가 됐습니다.


배움 자체가 부담스러운 게 아니라,

생활을 무너뜨릴까 봐 두려웠던 거였더라고요.


실제로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사2급을 준비하면서


막상 시작하고 나니,

“왜 진작 이 구조를 제대로 안 알아봤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라인 수업은 정해진 분량 안에서 영상을 듣고,

과제와 시험을 병행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물론 쉽기만 한 건 아니었습니다.


오랜만에 공부를 다시 시작하다 보니

과제 제출 기한을 놓칠 뻔한 적도 있었고,

실습 과목을 준비할 때는 생각보다 신경 쓸 게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 덕분에

사회복지 현장이 어떤 곳인지,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인지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자격증 하나를 얻는 과정이라기보다는,

마음가짐을 정리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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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제 사회복지학과를 고민하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팁


2년제 사회복지학과 진학을 고민하시는 분들 중에는

저처럼 “정석대로 가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에

다른 선택지를 아예 배제해버리는 경우도 많아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이렇습니다.


* 어떤 방식이든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경로인지 먼저 확인하기

* 내 생활 패턴에 맞는 구조인지 솔직하게 따져보기

* ‘남들이 많이 간다’보다 ‘내가 끝까지 갈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하기


이 과정에서 혼자 판단이 어려울 때는,

제도를 잘 아는 사람의 설명을 참고해보는 것도 도움이 됐습니다.


결정을 대신해주는 존재라기보다는,

선택지를 정리해주는 조력자에 가까운 역할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많이 물어봤던 질문 정리


Q1. 2년제 사회복지학과를 나오지 않아도 사회복지사2급이 되나요?

→ 공식 기준에 맞게 학점과 과목을 이수하면 가능합니다.


Q2. 학점은행제 수업만으로도 인정이 되나요?

→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기준에 따라 진행된 과정은 인정됩니다.


Q3. 준비 기간은 어느 정도 걸렸나요?

→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년 반~2년 전후로 많이 이야기됩니다.


Q4. 나이가 있어도 괜찮을까요?

→ 저 역시 늦은 편이었지만, 오히려 현장에서는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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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며 느낀 점


처음에는 2년제 사회복지학과 진학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조건과 제도를 하나씩 다시 살펴보면서,

저에게 맞는 방식은 따로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학점은행제를 선택했다고 해서

노력이 덜 들어간 것도, 과정이 가벼웠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제 생활을 지키면서 끝까지 갈 수 있는 구조였다는 점에서

저에게는 더 현실적인 선택이었습니다.


혹시 지금

학력 때문에, 나이 때문에, 생활 여건 때문에

시작을 망설이고 계신 분이 있다면,

“방법이 하나뿐이라고 단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꼭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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