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에서
40대로 접어드는 시기가 되니,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제 삶을 한 번쯤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매일 똑같은 사무실
책상에 앉아 정해진
업무를 처리하다 보니,
문득 제가 정말
가치 있게 여기는 일이
무엇인지 자문하게 되었답니다.
평소 소외된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활동에
큰 보람을 느끼곤 했기에
자연스럽게 관련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어요.
하지만 마음속에
품은 뜻과는 달리
현실적인 제약이
참 많았습니다.
청소년 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해
가장 먼저 알아본
자격증이었지만,
비전공자인 저에게는
응시 자격조차 주어지지 않았거든요.
다시 대학에 입학하자니
직장 생활과 병행하기엔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너무나 큰 부담이었고,
그렇다고 관련 경력을
쌓기 위해 당장 일을
그만둘 수도 없는 형편이라
마음만 조급해질 뿐이었죠.
그러던 중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저처럼 평범한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학점은행제 청소년지도사
과정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학교에 가지 않고도 자격을 갖출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어요.
하지만 큐넷(Q-Net)의
공식적인 안내를 꼼꼼하게 확인해 보니,
전공 필수 8과목을
미리 이수하면
1차 시험인 필기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방대한 양의 이론 공부를
따로 시간 내어
준비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던 저에게,
과목 이수만으로
시험을 대신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이지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습니다.
이 과정은 굳이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필요한 요건을 채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었어요.
특히나 직장을 다니며
정해진 등교 시간을
맞추기 힘들었던 저에게는,
제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학점은행제 청소년지도사 방식이
최적의 선택지라는 판단이 섰습니다.
그렇게 저는 막연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청소년들의 든든한 멘토가
되기 위한 두 번째 도전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답니다.
본격적으로 과정을 시작하면서
제 퇴근 후 일상은 참 많이 달라졌어요.
예전 같으면 TV를 보며
시간을 보냈을 시간에
노트북 앞에 앉아 청소년 심리,
활동론, 문화론 등
생생한 전공 지식들을
배우기 시작했거든요.
처음 접하는 용어들이
생소할 때도 있었지만,
제가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날 때
꼭 필요한 지식이라는생각에
강의 하나하나가 참 소중하고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학점은행제 청소년지도사 수업은
출퇴근 길 스마트폰을
활용하거나 점심시간 틈틈이
퀴즈를 풀며 참여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었어요.
4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
공부를 다시 시작한다는 게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학점을 채워가며
내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실감이 나니
오히려 삶에 활력이 넘치더라고요.
정해진 커리큘럼을
성실히 따라간 덕분에
저는 단 한 과목의 낙제도 없이
무사히 전 과목을 이수했고,
그토록 원하던 필기면제
자격을 완벽하게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하면서
제가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바로 정확한 정보의
확인이었습니다.
자격증 발급 기관이나
각 교육원마다 운영되는
학사 일정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에
수시로 공지사항을 살피며
계획을 세웠거든요.
제가 응시할 연도의
면접 시험 일정을 미리 체크하고,
이에 맞춰 학점 인정 신청을
마무리하는 등 철저한 로드맵을
그려나갔습니다.
공식 기준을 바탕으로
제 학습 현황을 대조해 보니,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할지
명확한 방향이 보이더라고요.
이런 꼼꼼한 준비 과정
덕분에 저는 이론 시험에
대한 부담 없이 오로지
면접 준비에만 매달릴 수 있었습니다.
필기면제를 통해
아낀 시간으로
청소년 관련 시사 상식이나
실제 사례에 대한 대응력을 키웠고,
학점은행제 수업 중 토론하며
정리했던 저만의 가치관들이
면접관님들 앞에서
진정성 있게 전달되는
밑거름이 되었답니다.
막연하게 열심히만 하는 게 아니라,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효율적으로 준비하니
결과에 대한 확신도
더 단단해졌던 것 같아요.
모든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드디어 제 이름이 적힌
최종 합격 통보를 받던 날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비전공자이자 직장인이라는
한계에 부딪혀 포기했더라면
절대 맛보지 못했을
성취감이었죠.
국시원을 통해
최종 합격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그토록 기다렸던 자격증을
실제로 받아 들었을 때
그동안 고생했던 지난날들이
스쳐 지나가며 코끝이 찡해졌답니다.
고졸이나 비전공자라는
현실의 벽 앞에서 망설였던 제가,
스스로 길을 찾아
전문 자격을 손에 쥐기까지
학점은행제 청소년지도사라는
선택은 제 인생 최고의 전략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퇴근 후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직장인이 아니라,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당당한 지도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 결과,
제 삶의 가치는 이전보다
훨씬 더 풍요롭고 따뜻하게 변했답니다.
지금 이 글을 보며
도전할까 말까 고민 중인
30대, 40대 여성분들이 계신다면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
대학에 다시 가는 게
현실적으로 힘들다면,
저처럼 필기면제 혜택을 챙기면서
온라인으로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는
효율적인 경로를
선택해 보세요.
과거의 전공이나
경력이 발목을 잡더라도,
지금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미래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저의 이 작은 후기가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작은 이정표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여러분 안에 숨겨진
열정을 믿고
한 걸음만 내디뎌 보세요.
복잡해 보였던 과정도
막상 시작하고 나면
어느새 합격이라는
결승점에 도착해 있을 거예요.
여러분의 따뜻한 도전을
저 역시 진심으로 응원하며,
제 삶의 질과 보람을
완전히 바꿔준 소중한 기회는
바로 학점은행제 청소년지도사였습니다.
제 인생의 가장 큰 수확이자
최고의 결과물은
결국 학점은행제 청소년지도사
취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