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o경 입니다
창원으로 시집와서
아이 키우는 주부였었는데요
이제는 애들도 다 컸으니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가정주부로 지낸게 오래다보니
어떤 일을 해야 될 지 모르겠더라고요
나이도 있는데 할 수 있는게 있을까?
그런데 지인이 자격증을 따보라고 했죠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한국어교원
이런 걸로 50대도 준비한다고
자기도 공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많은 고민을 하다가
복지쪽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인도 그 분야로 준비중이고
저도 봉사활동을 좀 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사회복지 공부를 시작해야겠다
마음먹고 찾아봤어요
그러다가 창원 평생교육원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가 자격증 딸 때
조건이 있어서였습니다
전문대 졸업해야 되고
필수 과목들을 들어야 됐죠
그런데 이 나이에 공부를 한지도 오랜데
학교를 다니는 건 힘들잖아요~~
그래서 다른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게 되었는데
평생교육제도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창원 평생교육원으로 결심하게 된 이유는
교육부 제도로 수업을 들으면
대학과 동일하게 인정되는 학위가 나왔습니다
원래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저처럼 나이가 있어도
수월하게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본다든가
조건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고등학교 졸업한 사람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고 했죠
거기다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이 된다는게
저한테 정말 좋은 점이었어요
통학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교통이나 비용 걱정이 컸죠
그런데 컴퓨터로 들을 수 있다니...
사회복지는 한과목은 실습이라 나가야 됐지만
나머지는 다 집에서 할 수 있다고 하니깐
부담이 훨씬 적었습니다
그래서 평생교육을 통해서 하면
수월하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창원 평생교육원 진행하면서
오래 걸릴까봐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는 고졸이라 2년제 학위를 만들어야 되니
당연히 그정도 걸릴거라 예상을 했기 때문이죠
그래도 인터넷으로 듣는 거니
힘들지 않아 괜찮겠다고 생각했지만
더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했습니다
원래 전문대 졸업 학위가 있으려면
총 80점을 모아야 됐지만
한학기에 24, 1년에 42점까지만
수업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필수로 들어야 되는거 다 듣고
학위까지 만들려면 2년이 걸리는 건 맞았지만
이걸 수업으로 다 듣지 않아도
간단한 자격증을 따면 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라이선스 해서
3학기만에 조건 만들 수 있었습니다
오래 걸릴까봐 걱정을 했는데
정말 다행이었어요~~
창원 평생교육원 하면서
인터넷으로 들을 수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저는 진해구쪽에 살고 있는데
차타고 나가기 좀 힘들었어요..^^
그래서 만약에 나가야 되는거면
못할 수도 있었죠
그런데 컴퓨터로 수업을 들으니깐
집에서 집안일 하면서도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실시간이 아닌 녹화본이고
시간표가 정해져 있는게 아니어서
제가 들을 수 있을 때 언제든 들으면 됐습니다
게다가 2주 이내로 들으면
출석이 되기 때문에 부담이 없었죠
한번은 밖에 일이 생겨서 나가야 됐는데요
그때 못들은 수업은 나중에 몰아 들었습니다
수월하게 강의 들을 수 있으니
출석은 아무 문제가 없었죠~
그리고 평생교육도 대학과정이다보니
시험이랑 과제도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좀 걱정이 되더라고요
공부한지 오래되어서 잘 할 수 있을지...
그렇지만 멘토선생님께서
필요한 자료랑 노하우를 알려주셔서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했으면 막막했을텐데
도움받으면서 할 수 있으니 좋았죠
창원 평생교육원 통해 이론 다 듣고
마지막은 실습만 남았었습니다
기관이랑 연락해야 되고
해야 되는게 많아서 어떡하나 싶었는데
선생님이 진해구에 동상동 도천동 등
제가 사는 곳과 가까운 곳 실습처 알려주셨죠
그래서 집근처 기관에 약속잡아서
나갈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세미나를 몇 번 나가야 됐는데
앞으로 실습 어떻게 하는지 설명 듣는 거였죠
그 후에 약속 잡은 센터에서
일경험을 했었습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막상 현장을 가니 더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어르신들 돌보는 일을 했는데
정말 보람이 느껴져서 얼른 일하고 싶더라고요
이렇게 창원 평생교육원 통해
사회복지사 취득을 해서
지금은 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일을 하게 된 것도 많이 기쁘지만
이 나이에 제가 열심히 공부해서
이룬 거다 보니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제 친구들이 저를 보면
다들 대단하다고 하고 부러워 하는데
나이 상관없이
하고자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든지 할 수 있다고 믿어요~
그러니 제 글을 보고
다들 용기 내서 도전해보셨으면 좋겠고
마지막으로 평생교육 들으면서
걱정도 많이 하고 불안해 하는 저를 다독이며
끝까지 친절히 도와주신 멘토선생님께
감사하다는 인사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