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끼는 이유에 대한 추론
-이어폰에 반대하는 사람들-
영상작업이나 음원 작업은 당연히 이어폰 오케이. 그러나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고 즉석에서 문제해결을 자주 하는 직무의 경우 이어폰을 끼고 일한다는 것은 즉각적 소통을 포기하겠다는 반항(?)적인 심리로 보일 수 있다. 메신저를 쓰면 된다고 하지만, 소통에 소극적인 사람에게서 메신저 회신을 받기 위해 무한정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 결국 분위기를 봐서 끼든 말든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해 보인다.
-이어폰을 선호하는 사람들-
이어폰도 때로는 순기능이 있다. 바로 회사 내 갈등상황과 나를 완전히 차단시켜 원치 않는 사실을 알 일도, 끼어들어 같이 대화를 해야 할 일도 사라진다. 그렇게 안전망을 쳐놓은 상태여야 마음이 편해져 일을 더 할 수 있게 되는 것. 능률이 올라간다는 말에 숨은 의미가 아닐까?
*정말로 능률이 올라가는 것일 수도 있다. 카페에서 노래 들으며 과제하던 습관이 몸에 배서 노래를 들어야 일이 잘 되는 것일수도.. 그런데 수험생들이 음악 없는 시험장에서 적응하기 위해 음악을 끊고 문제풀이 연습을 하는 것처럼, 언제나 음악을 들으며 일할 순 없으니 차차 변화할 필요는 있다.
1. 단순 반복 작업
2. 기획처럼 머리를 쓰는 작업
3. 숫자 다루는 작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