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현실로 _ 이매지니어 (Engineer)

상상을 현실로, 이매지니어.

디지털화의 가속화 속에서도 아날로그적 상상력이 각광받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아무리 최첨단 수단을 제공하더라도,

핵심적인 콘텐츠는 결국 인간의 아날로그적 감수성에서 발현되기 때문이다.

기존의 탁월함보다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상상력이 더 중요해진 시대가 온 것이다.

이런 시대적 흐름 속에 등장한 신조어가 이매지니어링(imagineering)'이다.

디즈니 회사가 만들어낸 이 단어는 'Imagination'과 'Engineering'의 합성어로,

상상력에 기술을 더해 꿈을 현실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매지니어는 상상력과 기술을 결합하여

꿈을 현실로 디자인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가상 세계가 현실에 적용되는 증강현실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매지니어링은 더욱 중요한 개념이 되었다.

공간 컴퓨팅과 같은 기술들이 현실 세계에 실제로 구현되면서,

영화 '매트릭스' 같은 시대가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AI를 잘 활용하여 시대에 발맞춰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진다.

AI를 잘 다루려면 많이 알고, 많이 해봐야 한다.

예를 들어, 글 한 편을 작성하는 데도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AI는 그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내 생각과 상상을 평소에 많이 이끌어내고 기록해서 AI에 접목시켜

결과물을 도출해 내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탁월함보다 상상력이 중요해진 시대에서

내 머릿속의 생각들,

말도 안 되는 상상들 전부 놓치지 않고 기록하고 녹음하여,

글로 형상화하는 과정을 생활화하자.

창조력은 가장 처음에 한 생각이라는 말이 와닿는다.

내가 가장 처음 한 생각이 터무니없고 황당할지라도,

상상력을 입혀 챗봇과 협업한다면,

예상치 못한 결과물이 나올지도 모른다.

이매지니어라는 신조어는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담고 있다.

나는 챗봇을 잘 다루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를 위해 끊임없이 내적 성장을 이루며 사고의 확장을 이루고 싶다.

독서와 글쓰기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이라는 걸 확신한다.

사와 상.

사가 머리와 가슴을 같이 사용하는 화학적 프로세스라면,

상’이란 마음이라는 카메라에 맺히는 영상 이미지 프로세스다.

바야흐로 디지털 사회가 가속화되어 갈수록 오히려

아날로그 차원의 예술적 상상력이 크게 각광받는 시대가 될 것이다.

기존의 탁월함보다는

새로움을 창조하는 상상이란 가치가 더 중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