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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은 Sep 23. 2024

증자와 감자

유상증자, 무상증자 vs 유상감자, 무상감자

용어   

증자: 회사가 자금보충을 위해 자본금을 늘리는 일 ,자본증자 감자: 회사가 발행된 주식 수를 없애거나 줄이는 것.            

증자의 목적은 회사의 자본을 늘리거나 개선하기 위해 주식수를 늘리는 것 . 감자의 목적은 회사의 재무 상태를 개선하거나 부실한 상황을 해결하기 주식 수를 줄이는 것  


출자: 자금을 내는 일, 투자


실권주: 기존의 주주가 주식을 살 권리를 포기함으로써 발생된 주식.


자본잠식: 회사가 적자를 많이 내서 자본보다 빚이 더 많아진 상태 = 재무 상태가 매우 안좋은 상황.


자본총계 = 자산 - 부채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본의 총합, 회사의 재산 중 빚을 제외한 순수 자본이 얼마나 되는지 나타내는 숫자. 회사가 얼마나 건전한 재무 상태인지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자본 총계가 높으면 재정 상태가 좋고, 마이너스면 재정적으로 어려움


잉여금: 회사가 이익을 내고 남은돈, 잉여금이 많을수록 재정적으로 안정. 잉여금 목적: 미래투자. 비상시 대비, 배당금 지급            자본잉여금: 회사가 주식을 발행하거나 자산을 처분해서 추가로 발생한 이익 = 주식을 비싸게 팔아서 추가적으로 생긴 이익       이익잉여금: 이익금 중에서 배당금을 지급하고 남은 돈 ex) 회사가 100억의 이익을 냈다. 그중 20억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나머지 80억원이 이익잉여금이다.  


상장폐지:회사가 주식이 더 이상 거래되지 않도록 상장을 취소하는 것. 주식시장에서 퇴출




증자: 유상증자.실권주.무상증자


1.유상증자   

회사가 돈을 모으기 위해 새로운 주식을 돈을 받고 파는 것,자금을 모으는 방식이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질수 있음.

실권주를 다른 사람이 사는 그 과정 자체를 유상증자라고 함.


2.무상증자   

회사가 기존 주주들에게 무료로 주식을 나눠 주는 것.


회사는 왜 무료로 무상증자를 하나? 주식 유동성을 높이고 주주들에게 보상을 주며,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는 이점이 있다. 거래활성활, 주가 관리에 도움을 주고 주주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 회사에도 이익이 되는 방법이라 무상증자를 한다,


단점: 주당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 주가가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



3.실권주란?   

유상증자(회사가 새로 발행한 주식을 돈받고 파는 것) 회사 돈이 필요해 →  새로운 주식을 발행 → 기존 주주들에게 먼저 사라고 기회를 준다


신주인수권 이때 회사는 기존 주주들에게 새로 발행된 주식을 먼저 살수 있는 우선권을 준다. 이걸 신주인수권이라고 한다.


실권주 기존 주주들이 사지 않고 남은 주식이다. 회사는 실권주가 생기면, 다른 투자자들에게 팔아서 빨리 자금을 모으려고 한다. 이때 실권주를 사는 사람들은 종종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한다. 기존 주주가 아닌 다른 사람이 (=외부투자자) 실권주를 사면 이 회사 주주가 됨. <정리> 실권주란 기존 주주들이 유상증자 때 주식을 살 기회를 놓친 주식이다. 기존 주주가 주식을 사지 않으면, 그 주식은 다른 투자자들에게 팔리게 된다. 실권주를 산 외부 투자자가 주식을 받는 과정을 유상증자라고 함.



4.유상증자와 무상증자를 하면 주가가 오를까?


유상증자:   

유상증자를 하면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물량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하락하는 것이다. 이런 시세차익 매도 물량이 어느정도 소화되고, 기업이 확보한 자금으로 경영을 잘해나간다면 주가는 중장기적으로 상승한다. 반대로 목적과 다른 곳에 돈을 쓰거나 자금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주가는 다시 하락한다.


유상증자를 하더라도 조달한 자금을 어떻게 쓰는냐에 따라 주가는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수도 있고 하락할수도 있다. 단기적으로 보면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무상증자   

주식을 10주 가지고 있는대, 10주 더 준다고 하면 너도나도 그 주식을 사서 10주 더 받으려고 할 것이다. 그러면 매수 물량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주가가 상승한다. 무상 증자후에도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시가총액이 똑같아도 1만원짜리 주식이 5,000원이 되니 심리적으로 싸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수하는 사람이 늘기 때문이다.


무상증자는 자본금상 변화는 없기 때문에 기업의 가치는 그대로인고 주식 수만 늘어가는 거다. ex) 현재 주가 1만원이고 총 주식수는 100만주다, 기업에서 100% 무상증자를 했다. 주가는 5000원이고 총 주식수는 200만 주가 된다. 시가총액은 똑같다. 주가가 떨어지고 총 주식수만 늘어남. 68






감자: 유상감자. 무상감자

1.유상감자   

회사가 주주들로부터 주식을 사들여 주식을 없애는 것 =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수 만큼 돈으로 환급해 주는 것,


기업의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자본금이 많다고 생각하는 경우나 최대 주주가 경영권을 포기하고 투자금을 회수하고 싶을 때 진행한다. 주주입장에서 유상감자는 주식을 사서 없애기 때문에 호재다.



2.무상감자   

회사가 주주들에게 돈을 주지 않고 주식을 없애는 것. ex) A기업이 5:1로 무상감자를 진행한다 → 5주가 갑자기 1주로 줄어버린다.


아무런 보상도 없이 주식이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주주들이 손해를 보고 불만을 가진다. 무상감자는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동의를 얻고 시행한다.


무상감자는 왜 하나?            회사 재정 상태 안좋을 때 발생한다.       회사는 무상감자를 통해 단기적인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장기적으로 회사가 더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점을 주주들에게 설득한다.       무상감자를 하지 않으면 회사가 망항 가능성도 있다. 주주들은 주식 전체를 잃게 되니까 무상감자가 차선책일수 있다.       주주들은 회사의 회복 가능성을 보고 무상감자에 동의하는 경우가 많다. 장기적으로 주가 회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상감자로 회사가 회복하면 나중에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       무상감자로 주식 수가 줄어들면 일시적으로 손해를 볼 수 있다. 주주들이 받는 배당금이나 의결권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무상감자로 주식수가 줄어들면, 나중에 회사가 회복할 때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생긴다. 그때 주주들은 손실을 회복하거나 이익을 볼 수 있다.  


요약 무상감자는 주주들이 손해를 볼 수 있지만, 회사의 재무 상태 개선이나 장기적인 생존을 위해 필요할 때 시행된다. 주주들은 회사의 회복 가능성을 보고 무상감자에 동의하는 경우가 많다. 장기적으로 주가 회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주들이 무조건 손해만 보는 것이 아니라, 무상감자로 회사가 회복하면 나중에 이익을 얻을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주주들이 가만히 있는 건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회사의 미래를 위해 무상감자를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3.무상감자 미리 알 수 있을까?


회사의 재정 상태가 안좋아지는 신호.   

무상감자는 주로 회사의 재정상태가 악화됐을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회사가 적자를 보고 있거나, 부채가 커지고 자본금이 감소하면 무상감자를 통해 주식수를 줄여서 재무구조를 개선한다. ↔ 잘 나가는 기업은 무상감자를 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유상증자나 배당 확대 같은 방법을 통해 자금을 모으거나 주주들에게 보상을 주는 방향으로 간다.


재무재표 확인 회사의 부채가 급증하거나 적자가 지속되는 경우 무상감자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자본잠식이나 부채 비율이 매우 높은 경우는 위험신호다. 자본잠식이 지속될 경우 상장폐지를 하게 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 무상감자를 한다.


주주총회 공지 주주총회에서 결정되고 무상감자 계획을 알리고 주주들의 동의를 받는다.


시장반응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시장 내 부정적인 소문이나 뉴스가 나오는 경우도 무상감자의 신호일 수 있다. 기업이 재정적 어려움에 처하면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기 시작하고 주가가 급락할 수 있다.


무상감자 전, 무조건 매도 하는것이 좋을까?            
다시 회복될 가능성이 있는지 먼저 봐야한다. 회사가 다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면 장기적으로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무상감자 소식이 나오면 주가가 하락한다. 회복 가능성이 낮아 보이면 주식이 미리 매도해서 손해를 줄인다.무상감자는 갑자기 이루어지지않고, 주주총회와 공시를 통해 발표되기 때문에 무상감자 전 매도할 기회는 있다. 무상감자가 발표되기 전에, 회사의 재정 상태와 시장 반응을 잘 분석해서 매도 결정을 한다. 무상감자가 무조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점도 기억한다.  


잘나가던 기업이 갑자기 무상감자를 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무상감자는 재정 상태가 안좋은 회사에서 발생한다. 무상감자를 미리 알기 위해 재무제표, 주주총회 공지, 시장 반응을 잘 확인해야 한다. 무상감자 전 주식을 매도할지 여부는 회사의 회복 가능성을 보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면 굳이 매도할 필요가 없고, 회복 가능성이 낮다면 미리 매도해서 손해를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회사 상황을 정확히 분석한 후 결정을 내려라.





요약

1. 증자 (자본 증가)   

유상증자: 돈 받고 주식 발행 → 자금조달 → 단기적으로 주가 하락 가능성

무상증자: 기존 주주에게 무료 주식 지급 → 주식수 증가 → 주가 단기 상승 가능성 (심리적 요인)


2. 감자 (자본 감소)   

유상감자: 주주에게 돈 주고 주식 회수 → 자본 구조 개선 → 주주에게 유리

무상감자: 주식만 줄이고 돈은 안 줌 → 재무 상태 개선 목적 → 주주에게 불리


3. 중요 용어   

출자: 투자 자금을 내는 것

실권주: 주주가 사지 않은 남은 주식

자본잠식: 부채가 자산보다 많아진 상태

잉여금: 이익을 남긴 돈 (미래 투자, 비상 대비)


4.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영향   

유상증자: 자금조달 후 경영이 잘 되면 주가 중장기 상승 가능성

무상증자: 주식 유동성 증가 → 심리적 주가 상승 유도


5. 감자의 종류   

유상감자: 주주에게 돈 주고 주식 없앰 → 호재

무상감자: 주식만 줄이고 돈 안 줌 → 장기적 회사 회복 기대


6. 무상감자 예측 방법   

재무제표 확인: 부채 비율, 자본잠식 등

주주총회 공지: 무상감자 계획 발표

시장 반응: 주가 하락, 부정적 뉴스


7. 무상감자 대응   

회복 가능성 분석: 회사가 다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면 보유, 없다면 매도

무상감자 전 매도 타이밍: 주주총회 발표 후에도 매도 기회 있음





무상감자, 어떻게 미리 예측할 수 있을까?

기업이 어려울때 주식을 팔려고 하면 너도나도 다 팔려고 할텐데 안팔리면?

뉴스나 신문에 나오면 이미 늦은거라는대, 어떻게 미리 예측할 수 있지?

평소 신문 보면서 투자기업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하고, 큰 흐름으로 전체를 봐야하나?

재무재표 보는 법을 배워서 매일 확인하면서 혼자서 분석하는건가?

어떻게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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