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존재 자체로 받아들여지고
사랑받는다는 경험은 정말 중요하다.
어디에서나 존재가 거절 받지않는
느낌 말이다.
거절감은 자주 겪을 수록
상처는 깊고 곯아가며
생명의 불씨는 흐려지고 꺼지기도 한다.
주어진 환경과 부모로부터 사랑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운이 좋다면, 인생에서 만나는
누군가의 온기와 깊이 있는 헤아림으로
꺼진 불씨는 다시 살아나기도 한다.
살아 내려한 발버둥이 숨겨야 할 흉터가 될지,
수많은 스티그마(흔적)로 남아
아름다운 이야기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