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PT 손자병법_작은 것의 화려한 반란
> 손자병법: 무능하게 보이며 유인하라
[Overview] 손자병법의 핵심은 전쟁을 한번에 끝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장기전에 대비한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조급해 하거나 초조해 하지 말며, 스스로를 무능하게 보임으로써 상대가 실수를 유도하고 대비하지 못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1940 ~ 60년대 뉴욕 양키즈의 황금기를 이끈 요기 베라(Yogi Berra, 1925년 ~ 2015년)는 그의 실력만큼이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라는 요기즘(Yogism)으로 불리는 명언으로도 유명합니다. 야구에서 투수는 22.9센티미터의 공 하나로 18.44미터 거리의 타자를 잡았다 놓았다 홀리는 플레이로 경기의 방향을 바꾸어 놓습니다. 투수는 빠른 직구로 승부를 걸 수 있겠지만 빠른 직구만 가진 투수가 상대할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 장벽을 피해 갈 수 있는 돌파구가 바로 변화구입니다. 눈 앞에서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변화는 타자를 분노하고 조급하게 하여 결국 일을 망치게 만들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손자병법의 핵심은 전쟁을 한번에 끝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장기전에 대비한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상대와 싸워 이길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데 필요한 준비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역량을 키워야 하는 상황에서 적 또한 같이 대비한다면 전쟁은 힘든 상황으로 이어지고 승률 또한 낮아질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급해 하거나 초조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손자병법은 스스로를 무능하게 보임으로써 상대가 실수를 유도하고 대비하지 못하게 할 것을 제안합니다. 인간이 가진 큰 약점인 욕심으로 상대를 끌어들여 이해득실을 제대로 판단할 수 없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진짜와 가짜 사이에서 혼돈하게 만들고 실수에 분노하게 만들며 상대가 대비하지 않는 것을 찾아 공격할 수 있어야 합니다.
> CASE CONCEPT: 봄의 또다른 이름 브레이크업
[Overview] 눈으로 덮인 암흑 속에서 맞이하는 알래스카의 봄은 ‘브레이크업(Breakup)’으로 불립니다. 브레이크업은 혹독한 겨울이 끝나는 전환점으로 6개월간 지표면을 뒤덮고 있던 눈이 녹고 큰 강의 얼음이 부서지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계절을 대하는 방법은 지역에 따라 극명한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눈으로 덮인 암흑 속에서 맞이하는 알래스카의 봄은 ‘브레이크업(Breakup)’으로 불립니다. 알래스카의 브레이크업은 4월부터 태양이 낮시간을 비추기 시작하면서 푸른 하늘을 볼 수 있게 되면서 6개월간 지표면을 뒤덮고 있던 눈이 녹고 큰 강의 얼음이 부서져 흩어집니다. 혹독한 겨울 밤하늘을 찬란하게 피어오르던 오로라와 대지가 녹색의 무성한 정글로 바뀌는 변화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알래스카에서만 볼 수 있는 브레이크업의 유니크한 깨어남은 알래스카인에게 중요한 절기와 행사로 받아들이면서 알래스카를 더욱 스페셜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