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섬에 가야지
내가 숨쉬는 그곳
푸른 바다가 넘치고
고래가 꿈을 꾸는곳
그섬에 가야지
내가 사랑한 그곳
하얀 파도가 부서져
맨발에 모래 닿는곳
조각배 띄우고
팔베고 누우면
어느새 잠드는
어머니 둥지같은 곳
콧노래 부르다
바람에 실려서
낯선곳에 닿아도
손흔들어 반겨줄곳
그섬에 가야지
두둥실 홀로 떠
차분히 단장한
어여쁜 신부같은곳
그곳에 가면
젤 먼저 달려가
두팔로 안아줄
다정한 내친구
그곳에 가야지
그섬에 가야지
*위에 게재된 그림은 제가 그린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