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책임

남겨진 후회

by 별이 빛나는 밤에

선택과 책임은 내 몫


울컥, 울컥.

내 안 깊은 곳에서 무언가 올라온다.

차마 꺼내지 못하고 주저했던 후회의 순간들일 것이다.


아는 것과 행한다는 것,

그 사이에는 참 많은 간극이 있다.


매일 반복해온 긍정 확언,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주파수를 스스로에게 맞추는 일—

그 또한 나를 위한 의식이었다.

이마저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안다.

나 자신을 바꾸는 일이 얼마나 쉽지 않은지.

틀에 박힌 사고, 오래 굳어버린 고정관념,

수십 년 동안 무의식으로 반복해온 행동들이

어찌 단 한 번의 각오와 다짐으로 바뀌겠는가.

말은 쉽지만, 실천은 억수로 어렵다.


하지만 분명한 것 하나.

내가 변하지 않으면

내일의 후회는 같은 물결로 남은 인생을 끊임없이 괴롭힐 것이다.


누가 내 인생을 책임져 줄까?

바꾸는 것도 나,

후회의 무게도, 책임도 오롯이 내 몫이다.


내 의식,

내 발,

내 행동,

내 노력,

내 에너지,

그리고 그 속에 버무려진 땀과 열정과 시간.

그 의미 있는 힘듦 없이는 절대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누구나 힘들다.

다만 나는 안다.

내가 딛는 단 한 발의 의미를.

그 한 발이 모여 인생의 찬란한 불꽃이 된다.


세상이 나를 보낸 이유는 단 하나,

주어진 인생을 사랑하라.

할 수 있는 것,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즐겨라.


내가 이토록 간절한 이유는 분명하다.

아무리 곁에서 응원하고 지켜보고 믿어줘도

내 자식의 삶은 내가 대신 바꿔줄 수 없다.

바뀌는 건 결국 각자의 몫이다.


그래서 오늘도 수십 번 주문을 외운다.

자식을 먼저 두지 말고,

내 인생에 먼저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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