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3MINFF 2016
감독/작가 : 장수윤
출연 : 감독 김승비 조연출 이용진 조명감독 이하나 촬영감독 하은성 제작부장 정요한 음향감독 이경주 여학생 오승현 공룡탈 조재원
책임 프로듀서 : 최은록
제작 : 장수윤
촬영감독 : 김태희
시놉시스
‘어느 날. 멸종됐던 티라노사우루스가 나타났다. 그리고 열흘 후, 사람들의 공격에도 끄떡없던 무시무시한 티라노들이 돌연 한 마리씩 사라지기 시작한다. 세상은 티라노 때문에 망가진 지구를 다시 복원하느라 바쁘다. 공룡이 어떻게 사라졌는지 따위에 관심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과학 전공, 종교 전공, 역사 전공 대학생 세 명만이 그 답을 찾아 나간다. 누가 티라노사우루스를 죽였나에 대해.’
영화감독의 로그라인을 듣던 조연출과 조명감독의 표정이 희망차다. 몇천 마리의 티라노가 사람들을 잡아먹는 이야기, 점점 무너지는 인류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며 각자의 아이디어를 뽐낸다. 그리고 감독에게 묻는다, 예산 얼마로 이 영화를 찍는지.
이들의 티라노는 공룡 탈, 개, 고양이 등의 점점 더 저렴한 것으로 바뀐다. 돈도 없고 희망도 없는 이들의 영화는 점점 더 산으로 가고, 급기야 현실적으로 찍을 수 없는 이 시나리오를 버리고 다른 시나리오를 찍자는 말까지 나온다. 당당하고 활기 넘치던 감독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티라노는 거기에 없다. 누가 ‘이들의’ 티라노를 죽였을까.
단편영화 감상 http://www.cinehubkorea.com/bbs/board.php?bo_table=bbs01&wr_id=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