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무서운 바람이 불던 날> 최정한 감독 인터뷰

<이상하게 무서운 바람이 불던 날> 최정한 감독 인터뷰


상처는 상처로서 치료한다는 점은 아이러니하지만 큰 효과를 낳는다. 물론 그런만큼 큰 위험을 보장한다. 최정한 감독의 <이상하게 무서운 바람이 불던 날>은 바로 그에 대한 멜로 드라마이다. 여기 동성애, 장애, 가정학대, 성폭력 등 어두운 이슈들을 넣으며 현재의 문제인 소수자와 관계의 상처에 직접적으로 다가간다. 그렇지만 그런 극적인 소재들을 다룸에도, 상업영화라면 자극적으로 연출할 이야기를 섬세하고 차분하게 연출하여 관객들을 주인공들의 내면에 대해 찬찬한 천착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런 연출력을 보이는 국내 감독은 거의 많지 않다는 점에서 내가 최정한 감독에게 앞으로의 기대를 갖고 있는 바이기도 하다. 그와 만나 인터뷰하면서, 그는 영화가 관객과 만나면서 받았던 오해에 대한 해명을 피력했다. 과거의 상처로 동성애를 선택한 두 남녀 주인공들이 서로에게 사랑같아 보이는 위로를 받는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나의 경우 영화의 주제를 이해하였고 LGBT 커뮤니티와 친분이 있었던 사회학과 대학생 시절 영화와 같은 소수의 경우를 만났었기에 들일수 있지만, 영화를 표면상으로만 보았을 때 논쟁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아 보였다.


인터뷰 더 보기 https://bit.ly/2ZjZq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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