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돈으로 건강을 산다.

<야! 너도 부자 될 수 있어>

by 마님의 남편

<야! 너도 부자 될 수 있어>

"자신의 건강을 살펴보라. 만약 건강하다면, 신을 찬양하고 건강의 가치를 양심 다음으로 높게 치라. 건강은 필멸의 존재인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제2의 축복이자, 돈으로 살 수 없는 복이니." -아이작 월튼, 영국 수필가-




건강은 돈으로 살 수 없는 복이라고 말한 영국의 수필가 아이작 월튼의 명언을 아무 생각 없이 들었을 때 그의 주장에 찬성했다. 그러나 문득 머릿속을 스치는 이 순간, 건강은 돈으로 살 수 없지만, 건강 관리는 돈으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세상의 모든 부자들을 만나서 돈과 건강 중 무엇이 더 중요하냐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 답변자를 백 명이라고 가정했을 때 아마도 백 명 모두 다 건강이 중요하다고 말할 것이다. 만약, 건강한 것보다 돈이 중요하다는 어떤 부자의 답변이 있다면 그 사람은 분명 제정신이 아닐 듯하다.


먼 옛날 중국의 황제 진시황도 자신의 생명 연장과 건강을 위해서 불로장생의 약초를 찾아오라고 수많은 신하들을 먼 나라로 출장을 보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가이자 애플의 창립자인 스티븐 잡스도 스마트 폰의 최초 개발을 통해 세상에 큰 이슈를 만들어 내고 세계적인 명성과 부를 쌓았지만, 그조차 갑작스럽게 찾아온 질병으로 인해 소중한 건강을 잃고 죽음을 맞이했다.


이 두 사람은 죽음의 세상으로 가면서 단 한 푼도 가지고 갈 수가 없었다. 굳이 이런 사례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부자이든지 보통 사람이든지 돈보다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과 죽을 때 그 누구도 돈을 가지고 갈 수 없다는 사실은 명확한 진리다.


그러나 신(GOD)께서 주관하는 절대 영역인 죽음을 제외한 일반적인 상황에서 부자는 돈으로 건강을 살 수가 있다. 다만, 건강을 돈으로 산다는 것이 좀 모순적인 의미 전달이 될 수 있어서 돈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표현이 더 자연스러울 것 같다.


당신이 부자가 되고 싶은 거창한 이유는 많겠지만, 무엇보다 제일 큰 이유는 바로 건강 관리 때문이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건강을 잃으면 정말 다 잃는다는 말은 불변의 진리이고, 그것은 모든 부자들에게도 같이 적용된다.


Photo by Oksana Taran on Unsplash


그래서 진짜 부자들은 자신과 가족을 위한 건강관리 분야에 돈을 지혜롭게 소비하고 있다. 그들은 각종 보험과 첨단의료 서비스와 운동, 그리고 건강식품 등의 분야에 자신과 가족을 위한 지출을 늘리고 있다. 진짜 부자들은 건강관리를 위한 소비가 최고의 가치 투자임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나는 그동안 만나왔던 진짜 부자들에게서 건강에 대한 소비의 몇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첫째로 진짜 부자들은 돈으로 보험을 산다.


우리나라는 건강보험 시스템이 다른 나라보다 잘 되어 있다. 특히 암 같은 큰 병에 걸렸을 때 지불해야 하는 많은 비용들을 국가에서 많이 담당해 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지불해야 하는 비용에 대한 부담조차도 줄이고자 민간 보험회사의 보험에 가입한다.


보험료로 매달 수 만원에서 수 십만 원 이상을 납부한다는 것은 보통 사람들의 재정 상황으로는 무척 벅찰 수 있다. 게다가 보험은 은행의 저축과 다르다. 개인 사정으로 중도해지를 하는 경우에는 그동안 납부했던 원금의 손실까지 생길 수 있으니 가입할 때 보다 꼼꼼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사람이 언제 어떤 질병에 걸려 죽을지도 모르니 보험이라도 가입해서 남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지만 부자가 아닌 이상 매달 납입해야 하는 큰 보험료는 부담스러울 뿐이다.


그렇다면 과연 내가 알고 있는 진짜 부자들은 매달 많은 민간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을지 궁금했다. 그런데 의외로 국가의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부족한 부분만 보완하여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몇몇 보험설계사들의 말에 의하면 부자들은 보험설계사의 상품 권유보다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미리 정리해 두고, 보장내용을 매우 꼼꼼히 비교하여 가입한다고 한다. 그들은 부자들에게 보험 상품 팔기가 더 어렵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은다.


또한 부자들이 보통사람보다 더 많고 큰 보장의 보험에 가입했을 것이라는 생각은 착각이라고 한다. 부자들의 보험 포트폴리오는 평균적으로 굉장히 보수적이며, 실속적이라고 한다. 오히려 보통 사람들이 보장이 큰 보험 설계를 많이 하다고 전했다. 그 이유는 부자는 보험으로 미래가 보장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재산이 많고, 보통 사람들은 적기 때문에 이런 성향이 있다고 한다.



두 번째로 진짜 부자들은 돈으로 첨단 의료서비스를 산다.


부자들은 자신을 포함한 모든 가족이 매년 혹은 2년마다 종합검진을 받는 경우가 많다. 사람을 겉으로 봤을 때 멀쩡하지만 첨단 정밀 의료장비로 인체를 종합 검진했을 때 우리가 몰랐던 질병을 찾아내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일반 병의원에서 피를 뽑아서 검사하는 몇 만 원짜리 일반 건강검진으로는 당연히 이런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가 없다. 그렇기에 부자들은 수백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들더라도 정확도가 더 높은 대학병원급 종합검진 서비스를 통해 주기적인 건강관리에 힘을 쏟는다.


보편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노령층의 나이가 되거나, 어디가 아프기 시작할 때부터 비로소 건강에 관심을 갖는다. 그러나 부자들은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주기적인 종합검사를 통해 건강관리에 힘쓴다. 부자들의 첨단 의료 서비스에 대한 지출은 그들에게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투자이며, 비교할 수 없는 가치 소비이기 때문이다.



sonnie-hiles-mubVauq1Esg-unsplash.jpg Photo by Sonnie Hiles on Unsplash



세 번째로 진짜 부자들은 돈으로 운동을 한다.


보통사람들에겐 부자들의 관심이 온통 돈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내가 만나본 진짜 부자들의 생각은 달랐다. 그들에게 돈은 건강 다음이었다. 부자들의 머릿속엔 아프면 돈이 지출이 된다는 공식이 들어 있었다. 무엇보다 이것은 그들에게 불필요한 지출이다.


그래서 부자들은 규칙적인 운동을 중요시한다. 개인적으로 산책이나 홈 트레이딩 같은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스포츠센터 등에 회원으로 가입하여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을 받는 경우가 더 많았다. 이는 다수와 함께 관리를 받는 운동 서비스와 질적으로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필라테스 경우 1대 1로 관리받는 운동 효과가 그룹운동 효과보다 확실히 차별된다고 이용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이건 당연한 결과다. 운동을 배우는 사람과 가르치는 사람이 1대 1로 진행하는데 어찌 안 좋을 수가 있겠는가?


그래서인지 헬스, 필라테스, 수영, 골프 등 운동 분야에서는 1대 1 맞춤 운동 프로그램이 많이 성행하고 있다. 다만 이런 1대 1 맞춤 강의의 단점인 비싼 수강료는 보통사람에게 경제적으로 부담되겠지만 부자들에게는 그저 건강에 대한 투자이자 합리적인 소비로 여긴다.



네 번째로 부자들은 돈으로 더 좋은 건강식품을 산다.


‘의식주(衣食住)’란 말을 봐도 알겠지만 사람에게 먹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당신이 만약 어떤 것도 먹지 않는다면 건강은 나빠질 것이고 결국엔 죽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시대는 하루 세끼 식사를 일일이 다 차려 먹는 것이 누구에게는 호사라고 불릴 정도로 저마다 바쁘게 산다. 일상생활 중 하루 한 끼 정도를 거르는 것은 기본이며, 불규칙적인 생활로 인한 영양의 밸런스는 보이지 않게 무너지고 있다.


그래서 이를 보완해 주기 위해 사람들은 건강식품이나 영양제 같은 것을 사 먹곤 한다. 그런데 건강식품과 영양제의 종류는 어찌나 많은 지 비타민C만 해도 그 종류가 수 십 가지나 넘쳐나고, 브랜드도 정말 가지각색이다.


좋은 원재료로 만든 상품은 대부분 비싸다. 물론 광고까지 해서 유명한 상품은 더 비싼 경우도 있다. 보통사람들은 가성비를 찾아 헤매며 건강상품 등을 구매한다. 그러나 부자들은 가성비를 찾아 고생하지 않는다. 그냥 지인들의 추천을 중심으로 좋은 상품을 쉽게 고르는 경우가 많다.


보통사람들은 대게 비싼 것이 좋은 것은 아닐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싶겠지만, 현실은 대부분 비싼 게 좋을 때가 더 많다. 상품을 판매 중인 기업 입장에서 자사의 비싼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그 상품을 지속적으로 팔려면 우수한 품질은 기본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보통사람들은 돈을 모으기 위해 건강을 해치며 불철주야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해서 빨리 돈이 모아지고 부자가 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게 사실이다. 보통사람들에게 희망적인 소식 중 한 가지는 많은 부자들이 돈 독이 올라서 돈을 모았을 것 같지만 막상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꾸준한 시간을 통해 부를 축적했던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꾸준함이 진짜 부자가 되는 비법 중 한 가지인 것이다.


당신이 진짜 부자가 아니더라도 보편적인 건강관리만큼은 큰돈 없이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건강관리에 힘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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