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금당도는 아직 상업화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간직한 섬이다. 그래서인지 섬을 찾는 이들은 조용한 휴식을 원하거나, 한적한 풍경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금당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객선을 이용해야 하며, 배편 예약은 여행 준비의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나 역시 몇 해 전 여름휴가 때 금당도를 찾았는데, 예약을 미리 하지 않았다가 현장에서 표가 매진되어 곤란을 겪은 적이 있다. 이 경험은 배편 예약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했다.
금당도행 배편은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하며, 온라인과 현장 발권이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은 ‘가보고 싶은 섬’ 홈페이지나 해운조합 사이트를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모바일 예매도 지원되어 접근성이 편리하다.
예약 시에는 승선일자, 인원 수, 차량 선적 여부 등을 입력해야 한다. 특히 차량을 싣고 가려는 여행자는 반드시 사전에 차량 예약을 해야 하며, 현장 접수는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하다.
실제로 성수기에는 당일 표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나는 이후로 항상 출발 최소 일주일 전에는 온라인 예매를 마무리한다.
예약을 완료하면 문자 메시지 또는 이메일로 승선권 확인증이 발송된다. 이 확인증은 탑승 시 제시해야 하므로, 모바일 저장이나 출력본을 챙겨가는 것이 필수이다.
�금당도 배편을 예약하고 시간표를 확인하세요
여객선 시간표는 고정적이지 않고, 계절·요일·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하루 2~4회 정도 운항되며, 완도항에서 금당도까지는 약 40분이 소요된다. 나의 경우, 오전 일찍 출발하는 배를 탔을 때 섬에 도착해 하루를 온전히 즐길 수 있어 가장 만족스러웠다.
가장 정확한 시간표 확인 방법은 완도 여객선터미널로 직접 문의하는 것이다. 해운사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도 최신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간혹 공지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어 나는 반드시 전날 저녁이나 출발 당일 아침에 터미널로 전화를 걸어 운항 여부를 확인한다. 기상이 나쁘면 결항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예시 시간표는 아래와 같다.
완도항 → 금당도: 08:00 (08:40 도착)
완도항 → 금당도: 13:00 (13:40 도착)
금당도 → 완도항: 09:00 (09:40 도착)
금당도 → 완도항: 15:00 (15:40 도착)
이 시간표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므로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요금은 탑승자 연령, 할인 자격 여부, 차량 선적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 편도 8,000원9,000원 선이다. 소아 요금은 약 4,000원5,000원 수준이며,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30~50% 할인이 적용된다.
차량을 선적할 경우 요금은 훨씬 높아진다. 경차는 20,000원부터 시작하며, 승용차는 최소 25,000원 이상이다.
나의 경우, 차량을 가져가면 이동은 편하지만 비용 부담이 크고, 섬 내부 도로 사정이 그리 넓지 않아 대중교통이나 도보 여행을 선호한다. 하지만 가족 단위 여행자라면 차량 선적이 훨씬 효율적일 수 있다.
추가로, 완도군 주민이거나 특정 지역민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신분증을 꼭 지참하는 것이 좋다.
금당도는 편의시설이 매우 제한적이다. 슈퍼나 식당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먹거리와 물품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나는 처음 방문했을 때 준비 없이 들어갔다가, 간단한 음료와 과자를 구하기도 어려워 곤란했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로는 항상 간단한 도시락과 생수를 챙긴다.
또한 성수기에는 관광객이 몰려 숙박 시설이 부족할 수 있다. 금당도 내 숙소는 선택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여객선 예약과 동시에 숙소 예약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나는 한 번 숙소 예약을 미루다가 원하는 숙소를 구하지 못해 민박집에서 묵은 경험이 있다. 물론 그것도 나름의 매력이 있었지만, 여행 퀄리티를 고려한다면 사전 예약은 필수적이다.
섬에서의 교통편도 고려해야 한다. 금당도는 대중교통이 드물기 때문에, 자전거나 도보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동선 계획을 미리 세우고, 체력 분배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Q1. 금당도 배편은 당일 예약이 가능한가요?
가능하다. 다만 성수기와 주말에는 당일 표가 매진되는 경우가 많다. 최소 하루 전에는 온라인 예약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Q2. 차량 선적이 가능한가요?
가능하다. 하지만 차량 선적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하루에 선적할 수 있는 차량 수가 제한적이다. 따라서 반드시 여유 있게 예약해야 한다.
Q3. 금당도 여행 시 꼭 준비해야 할 물품은 무엇인가요?
간단한 먹거리, 생수, 개인 위생용품은 반드시 챙겨야 한다. 또한, 편의시설이 부족하므로 현금도 소량 준비하는 것이 좋다.
완도 금당도는 아직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은 아름다운 섬이다. 그러나 섬 특성상 교통편과 숙박, 편의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나의 경험을 통해 가장 강조하고 싶은 점은 배편 예약을 미리 하고, 시간표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다. 이렇게 준비하면 금당도 여행은 분명 만족스러운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