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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정확한 세계날씨 예보 사이트 지도(중국 일본)

by 고광호

실시간으로 중국,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날씨를 확인하고자 할 때 — 위성지도, 레이더, 강수량, 기온, 바람, 대기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신뢰할 만한 예보 사이트들이 있다. 아래에서는 내가 실제로 써본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도’와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추천할 만한 사이트들을 정리한다.


정확한 세계날씨 사이트>>

1. Meteoblue — 중국 포함 아시아 전체를 위한 상세 날씨 지도

Meteoblue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전반에 대해 다양한 기상 지도를 제공한다. 구름, 강수, 바람, 기온, 습도, 해수 상태, 대기질 등 매우 폭넓은 항목을 선택해 볼 수 있다. 특히 “Weather Maps for Asia → China” 항목에서는 국가 전체를 아우르는 시각화 지도가 제공되어, 중국 내 여러 도시나 지역의 날씨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내가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여러 도시의 기상 상태를 빠르게 비교해야 했을 때 유용했다.

지도는 실시간 또는 거의 실시간에 가깝게 업데이트되며, 인터페이스도 비교적 직관적이다. 기온, 바람, 강수 확률 같은 정보를 시각 지도 위에 올려볼 수 있어, 단순한 숫자보다 훨씬 직관적으로 “지금 이 지역은 어떤 날씨인가”를 파악할 수 있었다.

2. Windy

Windy는 전 세계 날씨를 아주 세밀하게 보여주는 지도 서비스이다. 바람 애니메이션, 구름, 강수, 기압 등 다양한 변수로 실시간 날씨 상황을 시각화하며, 유럽권 예보 모델뿐 아니라 전 지구 모델까지 포함한다. 비단 유럽이 아니라 일본, 중국, 한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도 쓸 수 있다.

내가 출장을 준비하며 일본과 중국을 오갈 때, 지역 간 날씨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했다. 특히 바람이나 해양 상태 같은 평소 잘 보지 않는 항목까지 확인할 수 있어 해안가나 항공 이동이 있을 때 매우 유용했다. 지도 인터페이스가 반응형이고, 확대/축소가 자유로워서 도시 단위부터 큰 지역 단위까지 유연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3. Zoom Earth

Zoom Earth는 위성 이미지와 레이더 정보를 바탕으로 전 지구의 날씨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위성 사진·강수 맵·바람·기압 지도 등 여러 레이어를 켜고 끌 수 있으며, 특정 시점의 날씨 흐름을 애니메이션으로 보면서 시간의 변화를 따라갈 수 있다.

내가 해외에 있을 때, 한국과 일본 사이를 오가며 ‘비 오는 타이밍’을 조심해야 할 때 이 사이트를 활용했다. 특히 위성 이미지가 실시간에 가깝게 갱신되기 때문에, 장마철이나 태풍 접근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도시 단위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 심지어 전 세계 스케일까지 볼 수 있어 여행 전이나 국제 업무 전반에 유용했다.

4. World Weather Online

World Weather Online은 전 세계의 날씨를 지도 위에 실시간 혹은 시간 단위로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공한다. 강수, 구름, 기온, 바람 등을 지도 위에서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지금 어느 지역이 비 오는가, 어디가 맑은가’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여러 도시의 날씨를 한번에 확인하고 싶을 때, 그리고 특정 지역의 장기간 예보를 참고하고 싶을 때 이 사이트를 유용하게 활용했다. 단순 도시 단위뿐 아니라 대륙 단위 날씨 흐름을 보기에 적합하다.

5.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WMO)

WWIS는 전 세계 각국의 기상 기관에서 제공하는 관측 및 예보 데이터를 모아서 보여주는 공식 서비스이다. 단순 시각화 지도뿐 아니라, 각국의 공식 관측값과 예보를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공식성”이 중요할 때 유용하다.

내가 출장이나 여행을 준비하면서 “현지 기상 특보”나 “공식 경보”를 확인해야 할 때 사용했다. 특히 기상 재해 우려가 있을 때, 단순 애니메이션보다 신뢰성 있는 정보를 얻기 위해 이 사이트를 참고했다.

6. Japan Meteorological Agency (JMA)

일본 여행이나 일본 내 일정이 있을 때는 JMA가 제공하는 고해상도 강수 예보와 레이더/위성 자료가 매우 가치 있다. 특히 단시간 안에 비가 올 가능성이나 강수의 공간 분포를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어, 일정 계획을 세울 때 유용했다.

예를 들어, 일본 내에서 이동이 있을 경우 비가 언제, 어느 지역에 올지 미리 확인해서 우산을 챙기거나 옷을 조절할 수 있었다. 공식 기관이 제공하는 정보라서 신뢰성도 높다.

7. 중국/일본 포함한 아시아 전체

단순히 “오늘/내일 날씨” 정도만 본다면 WWIS 혹은 공식 기관(JMA 등) 사이트를 보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


비, 태풍, 큰 날씨 변화처럼 민감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위성 + 레이더 기반 서비스(Zoom Earth, Windy, Meteoblue)가 실시간 흐름을 보여주기 때문에 훨씬 유용하다.


여행, 출장, 이사와 같이 여러 지역의 날씨를 한눈에 파악하고 싶다면 지도 기반 종합 서비스(World Weather Online, Windy 등)가 편리하다.


장거리 이동이나 해양 활동, 항공편, 해퇴근 등 바람·파도·대기질 등 다각적 정보를 원한다면 Windy나 Meteoblue처럼 다양한 변수를 함께 보여주는 서비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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