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by 오인혜

집에서 뒷길로 걸어가면 작은 공원이 있다. 아무도 앉아있지 않은 빈자리가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햇빛은 늘 눈부시고 잔디는 변함없이 푸르다.

늘 그 자리에서 기다리는 벤치처럼 오늘도 고향을 그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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