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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B차차차 다이렉트 Oct 06. 2021

화제의 신형 스포티지 이렇게 사면 현명한 선택입니다

“한 편의 영화 같다”. 신형 스포티지의 광고를 본 네티즌들이 일제히 입을 모아 한 말이다. 코로나19로 여행을 떠나지 못해 아쉬운 소비자의 마음을 대변이라도 하듯, 스포티지는 광고에서 전국을 누비고 있었다.   

  

TV 광고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스포티지. 마케팅이 성공한 것일까? 해당 모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실제로 이미 경쟁 모델인 투싼을 뛰어넘는 사전예약 기록을 선보였으니, 스포티지를 향한 소비자의 관심은 이로써 증명된 셈이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신형 스포티지를 어떻게 구매하는 게 현명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독자를 위해 오늘의 콘텐츠를 준비했다. KB 줌인과 함께 알아보자.

6년 만에 돌아온

기아의 대표 준중형 SUV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가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이자 기아를 대표하는 준중형 SUV 모델이다. 풀체인지 모델답게 확 바뀐 디자인과 실내, 그리고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을 자랑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더불어 해당 모델은 신규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이 조화를 이루며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1.6 터보 하이브리드와 함께 1.6 터보 가솔린, 2.0디젤 등 3개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정의선 회장의  

총애를 받았다던데?

정의선 회장의 총애 아래 제작된 모델이라는 이야기도 자자하다. 신형 스포티지는 당초 작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됐으나 기아차 내부 논의를 거쳐 디자인과 상품성 개선을 이유로 하반기 그리고 올해 하반기까지 두 차례 걸쳐 출시 시기가 연기됐다.     


이 과정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해당 품평회에 참여해 디자인, 상품 담당자들과 일부 개선 사항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테일게이트 크롬 가니쉬 색상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도 의견 조율이 있었다. 정 회장은 '완벽한 품질'을 강조하면서 직접 개선을 지시했다.

동생도 형만큼

잘 할 수 있다

동일 차급의 모델로는 현대차의 투싼이 있다. 기아는 늘 일명 ‘서자’ 취급을 받으며 현대차에 판매량을 비기지 못했는데 요즘 그 추세가 달라지고 있다. 이는 스포티지와 투싼의 대결에서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신형 스포티지는 10일간 진행한 사전 계약에서 2만 2,195대를 기록했다. 여기에 사전 계약 첫날 세운 1만 6,078대는 경쟁 모델 현대차 투싼의 1만 842대를 가볍게 압도한 수준이었다. 작년에 출시된 투싼의 출고 대기 기간이 1년여로 늘어나면서 신형 스포티지로 일부 소비자가 유입된 것도 있지만, 스포티지의 뛰어난 상품성에도 이유가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그렇다면 신형 스포티지를 구매하게 됐을 때, 어떻게 구성해 구매하는 게 현명할까? 지금부터 알아보자.

스포티지 제원 정보

가솔린 터보 1.6 2WD 기준

신형 스포티지의 차체 크기는 길이 4,660mm, 너비 1,865mm, 높이 1,660mm, 휠베이스 2,755mm다. 요즘 가솔린 SUV가 디젤보다 인기가 좋은 추세이니, 대세를 따라 가솔린 모델을 선택해보도록 하자.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배기량 1,598cc,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f.m, 2WD에 17인치 휠 기준 복합연비 12.5km/L를 자랑한다.     


가격에 대한 정보도 빠질 수 없다. 가솔린 터보 1.6 2WD 기준으로 트림별 가격을 살펴보니, 트렌디 2,442만 원, 프레스티지 2,624만 원, 노블레스 2,869만 원, 노블레스 그래비티 2,987만 원, 시그니처 3,193만 원, 시그니처 그래비티 3,311만 원으로 가격이 책정돼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프레스티지 트림에 주목

우리가 오늘 자세히 볼 트림은 프레스티지다. 해당 트림은 한국 소비자의 선호 사양인 1열 통풍 시트가 기본 탑재돼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다. 게다가 트렌디 트림에서는 선택해야 하는 옵션인 컨비니언스가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여기에 프레스티지 트림은 트렌디 트림의 기본 품목을 포함하고서도 외장에는 루프랙, 도어손잡이 조명 내장에는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변속기 노브가 추가 탑재된다. 또한, 시트 사양에는 운전석 파워시트, 1열 열선시트, 1열 통풍시트, 운전석 전동식 허리 지지대가 추가된다. 편의 사양에서는 원격 시동을 포함한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하이패스 자동 결제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2열 에어벤트 등이 추가된다.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은 무엇?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보면,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12.3인치 내비게이션, 하이테크, 디지털 키를 적용하지 않은 하이테크, 모니터링 팩,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파노라마 선루프가 있다. 

    

이외에도 개인 취향에 따라 스노우 화이트 펄 외장 컬러, 쉐도우 매트 그레이 외장 컬러 등으로 외장 디자인에 옵션을 더할 수 있다. 여러 방면으로 살펴본 결과, 스포티지 모델 중 1.6 가솔린 터보 2WD 그리고 프레스티지 트림을 선택하는 것까지는 결정됐다. 이제 남은 건 옵션이다.

가성비 모델을

원한다면 이렇게

가성비 좋은 차량을 찾고 있는 독자를 위해 먼저 가성비 좋은 구성의 옵션을 추천해보겠다. 추가하길 추천하는 옵션 패키지는 드라이브 와이즈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다. 세전 2,800만 원대의 모델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주목해도 좋다. 이 옵션들을 추가한다면, 세전 가격이 2,884만 원 정도로 책정된다.     


드라이브 와이즈는 안전한 운행을 위해 거의 필수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옵션이다. 12.3인치 내비게이션의 경우 추가하지 않는다면, 실내 공간이 일명 ‘깡통 모델’처럼 보이게 되기 때문에 해당 옵션을 넣는 것을 추천한다. 게다가 12.3인치 내비게이션 패키지 옵션은 특히 다양한 옵션을 모아놓은 듯한, 말 그대로 패키지 옵션이다. 추가 구매해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드라이브와이즈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에

포함되는 옵션 목록들

드라이브와이즈 패키지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안전 하차 경고가 포함돼 있다. 옵션 가격은 98만 원이다.     


12.3인치 내비게이션 패키지에는 12.3인치 내비게이션, 기아 커넥트, 폰 프로젝션, 기아 페이,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샤크핀 안테나, 후방 모니터, 레인센서, 독립 제어 풀 오토 에어컨, 공기 청정 시스템, 오토디포그, 애프터 블로우가 포함돼 있다. 옵션 가격은 162만 원이다.

좀 더 여유가 있다면?

이렇게 구매하는 것도 추천

좀 더 여유가 있어 외관과 내관을 꾸미고 싶다면, 스타일 패키지 옵션과 하이테크 옵션을 추가할 것을 추천한다. 스타일 패키지 옵션은 235/55 R19 타이어&전면 가공 휠,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프론트 LED 턴시그널 램프, LED 포그램프, 고급형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 블랙 하이그로시, 크롬 가니쉬 등을 포함한다. 해당 옵션 패키지의 가격은 108만 원이다.     


하이테크 옵션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슈퍼비전 클러스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기아 디지털 키,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등을 포함하는 패키지 옵션이다. 88만 원의 옵션으로, 광고에서 보던 화려한 실내 디자인이 탐난다면 해당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안전과 디자인

모두 잡고 싶다면?

추가로 소비자의 취향에 따른 선택적 옵션을 추천해보자면, 모니터링 팩과 파노라마 선루프를 말할 수 있다. 먼저 모니터링 팩은 서라운드 뷰 모니터, 리모트 360도 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전방 주차 거리 경고, 전자식 변속 다이얼, 패들 쉬프트를 포함하는 패키지 옵션이다. 주차를 어려워하는 소비자라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한 옵션으로, 가격은 108만 원이다.     


개방감 있는 차를 좋아하는 소비자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추가해도 좋겠다. 파노라마 선루프 패키지 옵션의 경우, LED 실내등까지 포함하고 있어 외관 디자인에 신경 쓰는 소비자라면 선택해도 후회하지 않을 옵션이다. 가격은 113만 원이다. 스타일, 하이테크, 모니터링 팩, 파노라마 선루프를 모두 선택한 모델의 경우 세전 가격이 3,301만 원까지 올라간다.

항간에선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라고 말한다. 오늘 소개한 스포티지도 6년 만에 안전성, 편의성, 디자인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대폭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오랜만에 완전변경으로 돌아온 만큼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포티지. 신형 스포티지 구매를 희망했던 사람들에게 오늘의 콘텐츠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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