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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피자콜라굿 Aug 09. 2024

아이는 스스로 성장한다

이제 초등학교 6학년까지 크고 보니

아이는 스스로 성장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는 환경을 제공하고 격려하면 된다.

이미 타고난 성품과 기질이 있고

그것이 환경과 상호작용하도록 놔두는 것이

부모의 미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아이를 절대 혼내면 안된다.

정신과의사들의 말처럼 안전을 위협하거나 범죄를 저지르는게 아니라면 혼내면 안되는 것이다.

혼내는 것은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혼날 사항이 아니기때문에 애초에 부모의 혼내는 행위가 무의미한 것이다.

무의미한 행동을 의미있다 착각하고 반복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밑빠진 독에 열심히 약물을 부으면 언젠가 차겠지 기대했는데 도저히 안차는 것을 봐야 자신의 행동이 가치없음을 느낄까?

혼내야할 상황이 아닌데 혼내는 것은 가치없는 행동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한다.

성적이 잘 안나온다고 혼낸다.

가치없는 행동이다.

안혼나기 위해 공부한다면 공부의 재미를 잃을 것이다.

스스로 공부의 재미를 찾아갈 기회를 뺏는 가치없는 행동으로 아이의 한계를 지정한다.

누가?

부모가.


한국 교육은 효율성, 즉 가성비가 무척 떨어지는 방식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들어가는 교육비는 어마한데 뭐가 잘 안나온다. 입시. 시스템이 좀 후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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