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속마음

by 묘해


첫 숨결


가만히 스며드는 이름 하나,

내 마음은 작은 새처럼 떨려오네.


아직 닿지도 못한 거리인데

눈빛은 벌써 봄을 건너와,

내 안에 꽃을 피운다.


가슴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처럼

조심스레 떨리면서도

사라질까 두려워 꼭 쥐고 싶어.


사랑, 그 이름만으로도

세상은 새로 태어나고

내 하루는 빛으로 물든다.



내 마음 콩닥콩닥 뛰게 하는 썸타는 그 사람,

지금 어떤 속마음일까요?

끌리는 카드 한 장 선택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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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사람,

관심과 호감으로 당신의 SNS, 카톡프로필 등

염탐하면서 지켜보는 마음이시네요




지금 그 사람,

에너지 넘치고 자신감 있는 마음이시네요




지금 그 사람,

본인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는지,

뭔가 부담스럽고 자신없어 하는 마음이시네요



지금 그 사람,

썸탈수록 자신이 손해본다고

생각하고 계시는 마음이시네요




사랑은 나의 반을 내어주고,
너의 반을 품어 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