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피아노 [5]
나는 클래식과 재즈를 둘 다 포기할 수 없어서 격주로 해당 레슨들을 듣고 있다. 사실 클래식은 악보를 보면서 치면 되는 거긴 하지만, 오랫동안 혼자 연습하고 그 이후에 한동안 연습을 안 했더니 제대로 치는 실력이 퇴화 진 거 같아서 클래식 레슨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지금까지 클래식 레슨을 약 10회 정도 받았는데, 모차르트 소나타 7번, 쇼팽 왈츠 10번, 모차르트 작은 별 바리에이션을 치고 있다. 나는 쇼팽 에뛰드 1번이 엄청 치고 싶었는데 그런 것들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의 노래들을 배우고 있지만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정확히 연주하는 방법과 테크닉을 배우고 있어서 좋다
피아노를 시간이 없지만 배우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해외 나가서 살게 되면 레슨을 받기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에, 지금 기초를 잘 쌓고 연습해 두기
2. 나중 되면 나의 시급이 높아지기 때문에, 미리 배워두고 나중엔 집에서 취미로 혼자 연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