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엔 완전히 '잊기'과 '재학습'에 전념해야 한다.
1. 옛 사고방식: 학교는 제한적이고 자율성이 낮은 환경으로, 적응을 강요한다. 선생님이 말할 때 질문을 하지 않으며, 거부하면 실패로 간주된다. 그 결과, 너무 많은 20대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 없이 세상에 내던져진다. 그들은 사회가 정한 규범을 쉽게 수긍하며,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거나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는 방법을 모른다. 'NO'라고 말하거나 '이것이 나에게 맞는가?'를 묻지 못한다.
2. 옛 습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최악의 습관을 기른다. 부모님과 떨어져 일하거나 대학에 가면서 자유로워진다. 보호자가 없다는 것은 늦은 밤과 늦은 아침을 의미한다. 부모님의 부재는 패스트푸드, 정리되지 않은 침대, 쌓인 빨래, 도덕적 교정의 부재, 그리고 알코올 중독을 의미한다. ‘자유’라는게 기대했던 것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3. 사고방식 재설정: 자율성 결핍에서 벗어나는 법을 배운다. 스스로 기대치를 설정하고 그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에너지와 시간이 제한되어 있음을 깨닫고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기 시작한다.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 중요한 사람과 중요하지 않은 사람, 중요한 가치와 중요하지 않은 가치를 구분한다.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법, 즉 자율성을 발휘하는 법을 배운다.
4. 습관 재설정: 옛 습관을 유지하면 인생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느낀다. 원하는 직업을 얻지 못할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을 얻지 못할 것이다. 부모님이 모든 귀찮은 일을 대신해주던 시절을 그리워하지만, 실은 그들이 '안전한 피난처'가 아니라 '깊은 구렁텅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부모님의 집으로 돌아가는 것은 위험하다는 걸 직감한다. 드디어 정신을 차리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학교의 억압적 시스템과 무관하게 주체적인 삶을 산다. 불행히도 더 많은 젊은이들이 3과 4를 건너뛰고 1과 2를 그대로 유지하며 살아간다. 이는 성격, 행동, 언어 및 지성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이 20대 중후반에 발달이 멈추기 때문이다.
20대는 좋은 습관과 사고방식을 흡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이는 평생 지속되며, 30대 이후에 고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거나 인생을 바꾸는 고통스러운 사건을 경험해야 한다.
20대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사느냐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