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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0대 중반, 늦었다고 생각하면서도
결국은 시작하게 된 남자입니다.
저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직장 생활을 해왔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특히 아이가 커가면서
교육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커졌고,
단순한 직장이 아닌
‘내가 주도할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강해졌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교습소 창업을 목표로 잡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알게 된 것이
평생교육사2급 자격증이었습니다.
평생교육사2급 자격증을 알아보면서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취득 조건이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4년제 졸업자였기 때문에
학위는 이미 충족된 상태였고,
필수 10과목만 이수하면
평생교육사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실적으로 도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성은
이론 9과목 + 실습 1과목으로 되어 있었고,
이론은 모두 온라인으로
수강이 가능했습니다.
직장을 병행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 ‘온라인’이라는 부분이
평생교육사2급 자격증 준비에 있어
가장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수업은 생각보다 유연하게 진행됐습니다.
한 과목당 약 60분 내외의 강의가
매주 올라오는 방식이었고,
정해진 시간에 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기간 안에만 수강하면
출석으로 인정되는 구조였습니다.
퇴근 후 집에서,
혹은 주말에 시간을 내서
조금씩 나눠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이어갈 수 있었고
이러한 점이
평생교육사2급 자격증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였습니다.
과목 내용은
평생교육론, 교육사회학, 프로그램 개발,
교육행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막연하게 생각했던 ‘교육’이라는 개념이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고민이 되었던 건 실습이었습니다.
평생교육사2급 자격증 과정에서는
160시간의 실습이 필수였기 때문에
시간을 어떻게 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요.
다행히 평생교육기관이나
문화센터, 복지관 등
다양한 곳에서 실습이 가능했고
저는 거주지 근처 기관에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실습에서는
프로그램 보조, 수강생 응대,
행정 업무 등을 경험했는데
단순히 자격증을 위한 과정이 아니라
평생교육사2급 자격증을 통해
실제 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느낀 건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시작할 때’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나이, 시간, 체력, 여러 가지 이유로
망설였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생각보다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았고
환경도 예전보다 훨씬 좋아져 있었습니다.
특히 온라인 수업 덕분에
직장과 병행이 가능했고,
실습 또한
조율이 가능해서
큰 무리 없이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평생교육사2급 자격증취득을
현실적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지금은 자격증 취득을 마치고
교습소 창업을 준비 중입니다.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이 과정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 덕분에
막연한 불안보다는
현실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평생교육사2급 자격증은
단순한 스펙이 아니라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게 해준
하나의 전환점이었습니다.
혹시 저처럼
40대, 50대에
새로운 방향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완벽한 준비를 기다리기보다
작은 시작부터 해보시는 걸
조심스럽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시작했고,
지금은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작은 용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