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독도를 지키는 외교관이 될 수 있다
2024년 독도지킴이학교를 운영 중이다. <동해와 독도를 지키는 어린이 전사> 현판을 만들어 보았다. 파워포인트에서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제공하는 기본틀에 동아리와 학교 이름을 넣었다.
글꼴은 '솔뫼 김대건 Medium'이다. 당진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인 김대건 님이 있어 글꼴을 정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현판을 만들며 독도지킴이학교에 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독도에 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돌아보았다.
2022 5월 행복한 교육 '독도사랑 크기만큼 성장하는 우리들'을 읽어보면 전북 고창 영선중학교 동아리 '동해랑 독도랑 우리랑'의 이야기가 나온다.
2012년부터 이재환 선생님을 주축으로 결성된 전북 고창 영선중학교 동아리 ‘동해랑 독도랑 우리랑’은 나라사랑의 의미를 실천하고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는 동아리로 보였다. 그리고 2019년에 서경덕 교수가 직접 방문을 해서 “누구나 독도를 지키는 외교관이 될 수 있다”라고 학생을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나와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독도를 지키는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된 것이다. 2024년 5월, 아이들은 쉬는 시간이면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부르며 독도교육에 빠져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