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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유튜브 시작하기 쉽게 따라하는 5단계 가이드

by YouTube Data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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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만 부 이상 판매된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가 게임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넷마블이 오픈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도쿄게임쇼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까지 제공합니다. 이제는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시대를 넘어, 콘텐츠로 만들어 공유하고 수익까지 얻는 시대입니다. 특히 유튜브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무대이자 기회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게임 유튜브는 구성만 잘 해도 비교적 빠르게 조회수와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어 중장년층에게도 도전해볼 만한 분야입니다. 게임 자체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요즘 게임 영상은 단순 플레이가 아니라 리뷰, 해설, 실황 등 다양한 개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엔 넷마블처럼 게임사에서 직접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유튜버와의 협업을 강화하면서, 게임 유튜버에게 열려 있는 기회도 많아졌죠.


이 글에서는 게임 유튜브가 왜 인기인지, 조회수 높이는 노하우부터 수익화 방법까지 실제로 바로 활용 가능한 전략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유튜브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쉽고 명확하게 따라할 수 있도록 설명드릴 테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지금이 바로, 게임을 통해 당신만의 유튜브 채널을 시작할 최고의 타이밍입니다.



� 게임 유튜브가 인기를 끄는 3가지 이유


게임 유튜브 콘텐츠는 매일 수많은 영상이 업로드됨에도 꾸준히 높은 조회수와 구독자 수를 자랑합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게임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시청자와의 교감과 해설, 리뷰, 공략 등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첫째, 게임 콘텐츠는 연령과 국경을 초월한 콘텐츠입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처럼 글로벌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은 국내 팬뿐 아니라 해외 팬들도 함께 유입되어, 영상 하나만 잘 만들어도 전 세계에서 조회수가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유튜브 알고리즘도 게임 영상은 다국어 자막이 있거나 글로벌 반응이 빠른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추천하게 되죠.


둘째, 긴 시청시간 확보가 쉽습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은 시청자가 영상을 얼마나 오래 보는지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일반 영상보다 길고 몰입감 있는 게임 실황이나 리뷰 영상은 시청자 체류시간이 길어 구독 유도에 유리하며, 유튜브 메인 추천에도 자주 노출됩니다.


셋째, '소통과 실시간 반응'에 강한 분야입니다. 특히 실황 방송(스트리밍)은 구독자와의 실시간 채팅, 이벤트, 요청 게임 플레이 등 상호작용이 가능해, 시청자의 참여도가 높고 충성 구독자를 빠르게 만들기 좋은 포맷입니다. 넷마블처럼 게임사 측에서 유튜브를 통해 도쿄게임쇼 무대 이벤트를 생중계하는 것도 이런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 알고리즘에 사랑받는 게임 유튜브 영상 구성법


유튜브에서 성공적인 채널을 운영하고 싶다면, 알고리즘의 추천 방식을 이해하고 콘텐츠를 알맞게 구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제목, 썸네일, 해시태그는 '처음 3초를 장악하라'
유튜브 사용자는 영상을 클릭할지 말지를 3초 안에 결정합니다. 이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바로 썸네일과 제목입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플레이 영상’보다는, “� 출시 첫날! 역대급 오픈월드 등장?! – 오리진 실황 1화”처럼 긴장감 있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표현을 사용하세요. 썸네일에는 표정, 게임 캐릭터, 큰 글씨 등을 넣어 시선을 끄는 것이 중요하며, 관련 해시태그(#오리진 #신작게임 #넷마블)는 제목 또는 설명란에 넣으면 검색 노출에 유리합니다.


2️⃣ 처음 30초는 ‘몰입 유도’, 이후는 ‘정보+재미’ 제공
유튜브는 영상의 초반 몰입도를 매우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시작 30초 안에 핵심 장면(전투, 반전, 유머 등)을 배치해 시청자 이탈을 줄이고 시청완료율을 높여야 합니다. 이후 본격적인 설명이나 재미 요소를 자연스럽게 보여주세요. 예를 들어, 게임 리뷰 영상을 만든다면 초반엔 “이 게임, 진짜 사도 될까요?”라는 질문을 던지고, 중반부터는 직접 플레이 화면과 함께 장단점을 분명하게 비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시리즈화 & 고정 포맷을 만들어라
‘챌린지 영상’, ‘10분 요약 공략’, ‘오늘의 PVP 한 판’처럼 일정한 포맷을 반복적으로 제공하면 구독자들이 영상 업로드를 예측하고 더 쉽게 채널에 머무릅니다. 특히 평상시에 게임을 자주 하지 않는 시니어나 초보자분들에게도 친절한 설명과 반복적인 구성은 구독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4️⃣ 끝으로, 자막과 목소리 설명은 필수
게임 화면만 보여주는 채널은 이제 차별화되기 어렵습니다. 영상 속에서 설명을 덧붙이는 목소리(보이스오버)나 친절한 자막을 꼭 활용하세요. 특히 50-60대 시청자나 크리에이터를 위한 콘텐츠라면, 텍스트 기반의 보조 설명이 이해도를 크게 높여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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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적인 게임 유튜브 채널을 위한 콘셉트 전략


게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려면 가장 먼저 "내 채널만의 콘셉트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널의 정체성이 불분명하면 시청자는 언제 어떤 콘텐츠가 올라올지 몰라 구독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아래는 유튜버들이 자주 선택하는 주요 콘셉트와 각 포인트입니다.


� 공략형 콘텐츠 — "이 게임, 이렇게 하면 쉽게 깰 수 있습니다!"
공략형 콘텐츠는 특히 게임을 시작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줍니다. 게임 내 숨겨진 요소, 강화 비법, 최적의 무기 조합 소개 등 실용적인 정보 중심으로 운영하면 검색 노출에 매우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서 추천 캐릭터 배치나 빠른 레벨업 노하우를 설명한 영상은 전 세계 유저에게 통할 수 있는 키워드 콘텐츠가 됩니다.


� 실황형 콘텐츠 — "함께 게임을 즐기는 느낌 주기"
화면을 녹화해 게임을 하며 동시에 해설하는 실황형 콘텐츠는, 마치 친구와 같이 게임을 함께하는 몰입감이 강한 스타일입니다. 특히 실시간 생방송(스트리밍)과 궁합이 좋습니다. 실황을 진행하며 유저와 채팅을 하고, 요청받은 캐릭터를 써보는 등 양방향 소통이 돋보입니다. 장기적으로 충성 구독자를 만드는 데 유리하죠.


� 리뷰형 콘텐츠 — "게임을 해보기 전에 어떤지 판단하고 싶을 때"
신작 게임이나 업데이트가 있을 때, 먼저 체험해보고 일반 유저의 시선으로 평가하는 리뷰형 콘텐츠는 순수한 정보 콘텐츠로 인식되어 신뢰를 얻기 쉽습니다. 예컨대 넷마블의 신작 게임 발표 당시 '도쿄게임쇼에서 공개된 콘텐츠 비교 리뷰', '실제 플레이 후기와 기대 이하 포인트 분석'처럼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습니다.


� 챌린지형 콘텐츠 — "색다른 방식으로 게임 즐기기"
정해진 틀 없이, 스스로 미션을 만들어 도전하는 방식의 콘텐츠입니다. 예를 들어 '캐릭터 한 명으로 보스 잡기', '아이템 쓰지 않고 전 스테이지 클리어하기'처럼 재미 중심의 도전이고, 유저들이 쉽게 따라하거나 댓글로 참여할 수 있어 커뮤니티 확장에도 효과가 큽니다.





� 실전 제작을 위한 장비 & 편집 노하우


콘셉트를 정했다면, 이제 현실적인 준비도 필요합니다. 누구든 처음엔 장비나 편집이 낯설 수 있지만, 핵심은 기본을 갖추고 꾸준히 업로드하는 것입니다.


� 필수 장비: PC, 캡처보드, 마이크는 기본
게임 유튜브를 위한 최소한의 장비로는 성능 좋은 PC, 혹은 **게임 콘솔(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과 연결 가능한 캡처보드, 그리고 음성 녹음을 위한 마이크가 필요합니다. 특히 마이크는 노이즈 없이 목소리를 뚜렷하게 전달해주는 콘덴서 마이크를 추천합니다. 노트북 내장 마이크는 음질이 떨어지고, 시청자의 몰입도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 화면 녹화 & 스트리밍 툴: OBS 필수 활용
초보 유튜버라도 무료 프로그램인 OBS Studio를 활용하면 실황 녹화 및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OBS는 화면 크기, 오버레이 삽입, 실시간 자막 설정 등 맞춤형 설정이 가능하고 유튜브와 연동도 간단하여 많은 유튜버가 사용합니다.


� 초보자를 위한 편집법: 순서, 자막, 트랜지션 중심
영상 편집은 너무 복잡하게 시작하기보다는, ‘순서 정리 → 자막 삽입 → 장면 전환’의 기본 구성만 잘 해도 만족도 높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무료 편집 프로그램(예: 다빈치 리졸브, 윈도우 무비메이커 등)을 활용해 게임 중 주요 장면을 잘라내고, 어려운 부분에는 간단한 자막을 넣어 이해를 돕는 것만으로도 차별화됩니다.


� 실전 팁: 음성과 효과음의 밸런스 조절 필수
중요한 포인트는 게임 소리와 내 목소리가 서로 겹치지 않게 조정하는 것입니다. 배틀 장면에서 효과음이 강해지고 말소리가 안 들릴 경우, 시청자는 금방 이탈하게 됩니다. 녹음 후엔 반드시 오디오를 서로 다른 트랙으로 분리한 뒤 볼륨을 조절하거나 배경음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촬영 시간은 짧게, 자주 녹화하며 피드백 받아보기
처음 시작할 땐 긴 영상보다 짧은 영상이 만들기도, 분석하기도 용이합니다. 한 번에 10분 내외의 영상을 만들고, 업로드 후 시청자 반응에 따라 흐름이나 편집 포인트를 점점 다듬어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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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유튜브는 이제 젊은이들만의 영역이 아닙니다. 글로벌 IP와 실시간 반응성, 몰입도 높은 콘텐츠의 조합으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예를 들어 넷마블이 도쿄게임쇼를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같은 게임을 미리 소개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은 정보성과 재미를 함께 담은 영상에 높은 가치를 부여합니다. 처음 3초를 잡아끌 수 있는 제목과 썸네일, 집중도를 높이는 초반 장면 구성, 꾸준한 업로드를 위한 시리즈 포맷, 그리고 친절한 자막과 설명이 핵심입니다. 특히 50-60대 유튜버라면 자막, 음성 보조, 간결한 편집 등 시니어 친화적인 스타일을 적용하면 더 큰 반응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본 장비와 무료 프로그램만으로도 충분히 시작 가능합니다. OBS로 실황을 녹화하고, 다빈치 리졸브 같은 편집 툴로 간단하게 다듬기만 해도 훌륭한 콘텐츠가 됩니다. 특히 직접 플레이하거나 친근한 해설을 곁들이면, 여러 세대에게 친화적인 채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건 ‘시작하는 용기’입니다. 관심 있는 게임을 중심으로 공략, 리뷰, 실황 등 나만의 콘셉트를 정하고 한 영상이라도 올려보세요. 꾸준히 해보며 반응을 체크하고 개선하는 것이 최고의 성장 전략입니다. 게임 유튜브는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으며, 오히려 시니어의 관점과 경험이 더 돋보일 수 있는 기회입니다.


� 오늘 내가 좋아하는 게임 하나를 떠올리며, “어떤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보세요. 그것이 바로 성공적인 게임 유튜브의 첫 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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