落詩(낙서 또는 詩) - 51

by 권태윤

단식(斷食) -



참 얄궂다


단식하다 죽었다는 사람

한 사람도 못봤고


단식해서 온갖 병 고쳤다는 사람

숱하게 봤다


몰래 빵 먹다 걸린 그이

지금 어디서 무엇할까


참 얄궂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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