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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촌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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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래여 Dec 11. 2024

너에게

너에게

 박래여  

   

단단한 것은 

꺾일 수 있지만 

부드러운 것은 

구부려졌다가도

제 자리로 돌아온다.  

   

삶을 살아가는 일에서

경직되고

편향적인 사고는 

독이 된다.     


사랑과 따뜻함이

밑자리에 깔려 있으면

어떤 고난과 통증도

이겨낼 수 있다.     


우리는 인간이기 이전에

숨을 쉬는 생명

겨울 숲의 온기처럼

생명은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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