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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래센터 김현정 Apr 11. 2018

노는 물이 다른 스타일 난다

2010년에 진행한 김소희 대표 인터뷰  

스타일 난다 김소희 대표 지분의 70%가 로레알에 4천억 원에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는 뉴스가 뜨거워요. 최근 만난 뉴스 가운데 가장 멋지고 놀라운 뉴스. 「청년 기업가정신(2010)」 책을 쓰기 위해 2010년김소희 대표를 인터뷰했었는데, "쇼핑몰로 세계 제패를 꿈꾸고 있다"가 7년 뒤 실현 되었다는 게 신기합니다. 당시 인터뷰한 대표님들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기도 하고(1500억 원에 지분 54%를 중국 투자회사에 매각한 시원스쿨 등)! 여러 사건 사고로 감옥에 가기도 했죠 ㅜㅜ


요즘은 8월 출간 예정으로 「루키들이 온다」를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그분들도 가까운 미래에 세계 시장에서 노는 멋진 소식 들려주면 좋겠습니다 ^ ^


* 2010년 스타일난다 김소희 대표 인터뷰 원고



난 노는 물이 달라!

스타일난다!!


인터넷으로 쇼핑할 때, 대한민국 엣지녀들은 어디서 옷을 살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들리는 곳이 바로 ‘스타일난다’다. 대한민국 온라인 의류쇼핑몰 1등 스타일난다에는 매일 20만 명이 방문한다. 스타일난다에서 배송되는 택배 상자만 하루 3천 개다. 쇼핑몰로 중국 진출까지 했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거 절대 아니다. 온라인 패션계의 절대 강자 스타일난다는 28살 김소희 대표가 운영한다. 여상에 전문대를 졸업한 그녀가 어떻게 6층 사옥을 지은 1위 쇼핑몰 주인장으로 성장했을까. 김소희 대표, 그녀의 스타일을 파헤쳐 보자.




틀을 깨는 스타일



“특별히 공부를 잘 하거나 재능이 특출나지도 않았던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김소희 대표는 전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정규 코스는 비서직. 김소희 대표도 방학 때 비서로 취직을 했다. 어느 날 사장이 그녀를 불렀다. 너는 이 일과 잘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사무직과 거리가 멀다고 했다. “어렸을 땐 충격이었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감사한 일이죠. 정말 사무직이 저랑 잘 맞지 않거든요.” 그 이후로도 몇 번 회사 생활을 시도해 봤지만 오래 다니지 못했다.


“친구들이 다 취직하니까 저도 취직하려고 했던 거죠. 평범한 삶이니까 평범하게 살려고 했습니다.” 김소희 대표는 평범함의 틀에 잠시 갇혀 있었다. 자신을 평범하다고 생각했고, 남들이 가는 길을 그저 따라가려 했다. 그런데 세상 그 누구도 평범하지 않다. 주변을 둘러보라, 한 사람 한 사람을 바라보면 모두가 제각각 다르고 독특하고 특별하다. 단지 타인의 시선이 혹은 자신의 좁은 마음이 자신을 평범함 속에 가둬두고 있을 뿐이다. ‘너는 안 돼. 이 게 네 한계야.’라고 말하는 자는 옆에 두지 말아야 한다. 당신은 가능성이다.


평범한 비서직이 잘 맞지 않았던 김소희 대표는 옷 홀릭녀였다. 그녀의 특별함, 그녀의 가능성은 옷에 숨겨져 있었다. 어릴 때부터 김소희 대표는 수업 시간에 혼자 옷 가게를 그리던 아이였다. 가게를 어떻게 꾸밀까, 옷은 어떻게 코디해서 손님들께 선보일까 그림을 그리고 놀았다. 회사 생활이 잘 맞지 않는다면 내가 좋아하는 옷 가게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들이 만들어 놓은 틀에서 뛰쳐나오려는 마음이 꿈틀댔다. “지하상가에 옷 가게를 내고 싶었어요. 몇천만 원이 필요한데 돈이 없었죠. 말도 못 하고 있다가 어머니께 졸랐는데 결국 차리지는 못했어요.”


그러나 뜻을 품으니 기회가 찾아왔다. 김소희 대표의 어머니는 속옷 가게를 하셨다. 어머니가 동대문 도매 시장에 물건 떼러 가실 때 김소희 대표도 따라갔다. 속옷 구경은 재미가 없었다. 그녀는 옷 구경을 하며 몇 벌을 샀다. 그리고 옥션에 올렸다. “옥션에 제가 쓰던 물건을 많이 팔았었어요. 어머니 가게 도와드리려고 속옷을 옥션에 팔아봤는데 잘 안 나갔습니다. 그래서 제가 산 옷들도 올려봤는데 옷이 꽤 잘 나가더군요.” 돈을 조금 벌면 그 돈으로 옷을 더 사고, 또 팔리면 옷을 더 사다 보니 옥션에 김소희 대표 상품이 많게 됐다. 그렇게 첫 달에 천만 원을 팔았다. 남들 다 하는 비서는 못 했지만 옷 파는 것 하나는 1등이었다.


대한민국 모든 쇼핑몰의 선망의 대상, 스타일난다. 그 성공의 제1 비결은 남들이 정해 놓은 틀을 깨고 내 마음이 부르는 일을 시작한 용기였다. 그런데 틀을 깨는 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 틀을 깨는 데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김소희 대표에게는 노점이 틀을 깨는 연습이었다. 그녀는 대학교 때 남들이 흔히 하는 편의점이나 서빙 아르바이트 대신 노점을 차렸다. 그것도 큰 나이트클럽 앞에서 밤에 혼자서 생과일주스를 팔았다. “외삼촌이 노점 자리가 있으셨어요. 해 보지 않겠냐고 하셨습니다. 당시 운전을 하고 싶었는데 보험이 없었어요. 어머니가 노점을 잘 해내면 보험을 들어 주시겠다고 하셔서 노점을 하게 됐습니다. 어머니는 이게 비록 노점이겠지만 이걸 하고 나면 분명 배우는 게 있을 거라고 노점을 권유하셨죠.”


노점은 만만하지 않았다. “혼자서 노점 하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장사하다 안 돼서 울기도 하고, 서러운 일 당해 울기도 했죠.” 장마철이라 비 오는 날도 많았고, 단속 뜬 날도 있었다. 딸을 강하게 키우고 싶었던 어머니는 혼자 노점 하는 어린 딸을 몰래 지켜보며 눈물을 훔쳤다. 그러나 어머니의 바람대로 노점은 그녀가 틀을 깨는 삶을 사는 데 밑바탕이 돼 줬다. 노점에서 장사를 배웠기에 옥션에서 물건을 사고팔 수 있었고, 옥션에서 장사했기에 자연스레 쇼핑몰을 시작할 수 있었다.


온실 속의 화초로 키우지 않았던 어머니 덕분에 김소희 대표는 야생 호랑이로 성장했다. 자신에게 험난한 길을 선물하는 것이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길이다. 평범함의 틀을 벗어던지는 것, 그것이 김소희 스타일이다.




스타일은 재미다



패션을 재미있게 가지고 놀아라, 그리고 난다와 함께 즐겨라. 김소희 대표가 일하는 방식이다. “쇼핑몰을 시작하고는 아무것도 하기 싫었습니다. 오로지 일만 하고 싶었죠. 잠도 세네 시간만 자고 오로지 거기에만 매달렸어요. 정말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얼마나 재미있게 일했으면 주변에서는 꼭 인형 놀이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


1등이 된 지금도 쇼핑몰은 여전히 그녀에게 재미다. 김소희 대표는 직원이 100명이 된 지금도 옷 구매만은 100% 자신이 하고 있다. “동대문 가면 너 정도 되는 쇼핑몰에서 사장이 직접 나와 옷 사가는 사람 없다고, 다 사람 고용해서 하는데 왜 그렇게 나오느냐고들 하십니다. 그런데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에요. 이런 열정이 있으니 지금의 난다가 있을 수 있는 거 아닐까요?”


김소희 대표는 옷을 사다 파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옷을 디자인한다. 스타일난다에서 파는 옷의 절반은 난다에서 자체 제작한 옷이다. 외삼촌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옷을 직접 생산해 팔고 있다. “제가 조금만 노력을 소홀히 하면 얼마든지 손님들이 외면하는 옷이 나올 수 있죠. 유행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계속 새로운 걸 보여줘야 합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걸 선보이는 게 쉽지만은 않아요. 가끔은 제품 하나 개발해 수출는 분들이 부럽기도 해요.”  


그러니 이제 그만 쇼핑몰은 알아서 운영되게 두고 분위기 좋은 카페 열어 즐기며 살라는 말들도 있다. “저는 재능이 별로 없어요. 다른 부분에서는 다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남들보다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이 옷이기 때문에 그걸 파고들었던 거죠. 제가 가장 재미있어하고 가장 자신 있는 것으로 일하는 게 좋습니다. 내가 얼마를 벌었다거나 앞으로 얼마를 벌겠다는 거에는 아직 별 관심이 없어요. 어떤 일이든 잘하려면 그 일을 정말로 좋아하고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소질도 있어야 하고요. 누구든 그걸 빨리 찾아서 노력한다면 제2의 스타일난다가 될 수 있습니다.”


스타일난다는 쇼핑몰계의 JYP다. ‘나는 딴따라다. 태어났을 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그리고 그게 자랑스럽다.’ 박진영은 딴따라로 사는 것이 몹시 좋아서, 혼자 딴따라로 사는 데 그치지 않고 JYP를 창업해 딴따라를 양성하고 있다. 김소희 대표도 옷이 참말 좋아 의류 쇼핑몰을 창업해 엣지녀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다. “일 자체가 제 삶이에요. 취미가 잡지 책 보고, 옷 구경하고, 쇼핑하는 겁니다. 그게 결국은 제 일 인 거죠.”




스타일 나는 회사



스타일난다의 경영 철학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이다. 김소희 대표는 과거에 좋은 씨를 뿌렸다면 현재에 좋은 열매를 거둘 것이요, 현재 나쁜 씨를 뿌리면 훗날 나쁜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오늘 준비를 하지 않고 내일 잘 되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잖아요. 좋은 생각으로 좋은 일을 해 나가면 미래는 분명 밝다고 생각합니다.”


남을 뒤통수친다거나, 경쟁자를 밟고 올라선다거나, 안 좋은 점을 숨기고 손님을 대하는 일 따위는 절대 하지 않는다. 콩 심은 데 콩 난다는 경영 철학을 몸소 실천하는 김소희 대표에게 사람들은 너무 곧아서 부러질 것 같다거나, 융통성 없다는 말을 하곤 한다. “법이라는 게 있으면 꼭 지키는 편이예요. 제 이런 모습이 다른 사람들한테는 바보같이 보이겠지만, 분명 빛을 발하는 날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다. 5시간 공부하고 중간고사 100점 맞은 고등학생 영희와 20시간 공부하고 중간고사 80점 맞은 친구 철수가 있다. 인생이 불공평한가? 영희는 초등학교, 중학교 내내 충실히 공부한 아이고, 철수는 기초 없이 시험 기간에만 죽어라 공부한 아이다. 잠깐의 현상은 불공평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넓은 시야에서 바라보면 영희와 철수 모두 뿌린 대로 거두었다. 간절히 바라는 꿈의 씨앗을 마음에 뿌려야 행동하게 된다. 행동해야 이루어 낸다. 마음에 좋은 씨앗을 심어야 좋은 행동, 좋은 결과가 이어지는 법이다.


김소희 대표는 회사에서 여자들이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 “제가 나이가 어리고 여자이기 때문에 소외 받는 일이 많았습니다. 세무사를 만나든, 누구를 만나든 저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무시하는 눈길을 보내곤 했어요. 저에 대해 잘 알고 나서야 큰 회사를 운영한다고 인정해 줬습니다. 여성 차별을 많이 느꼈어요. 제가 느낀 그런 감정들을 직원들에게는 느끼게 해 주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김소희 대표는 직원들의 자아실현을 돕고 있다. 자신의 인생이 소중하며,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특히 여직원들이 남자 뒤에 숨어 있는 인생이 아닌 자신의 삶을 당당히 살도록 응원하고 있다.


김소희 대표는 직원들에게 깨끗한 사무실을 주고 싶다는 꿈 때문에 6층 사옥도 지었다. 쇼핑몰 사무실은 대개 지저분할 수밖에 없다. 많은 택배 상자들이 오가고 사진 촬영도 계속 이어지기 때문이다. 1층을 제외한 5개 층을 난다가 다.


직원을 아끼는 김소희 대표가 원하는 인재상은 사장을 꿈꾸는 직원이다. 22살에 쇼핑몰을 시작하며 김소희 대표는 30대가 되면 회장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자기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이 회사 사장이 되겠다는 큰 꿈을 안고 회사를 위해 일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많았으면 합니다. 의무감으로 일하는 게 아니라 정말 내 회사라고 생각하고 일하는 친구들이 좋습니다. 또 그런 마인드가 회사 전체로 전염되기를 바라고요.” 김소희 대표가 30대가 됐을 때, 직원 중 누군가는 스타일난다 사장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1등 스타일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안 질 자신 있어요!” 그래서 스타일난다는 1등이다. 스타일난다 이전에도 수많은 1등이 존재했지만, 스타일난다가 최장기간 1등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잠깐 3등까지 떨어진 적이 있었어요. 잠을 못 자겠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 몇 개월 만에 다시 1등을 하고 말았죠.”


왜 3등을 했을까? 맛있는 음식을 팔던 식당에 음식 맛이 변하면 손님이 줄어든다. 음식 맛이 변하는 이유는 사장이 신경을 덜 썼을 수도 있고, 주방장이 바뀌었을 수도 있고, 자만했을 수도 있다. 어떤 이유가 됐건 맛이 변하면 손님들은 발길을 돌린다. 쇼핑몰도 마찬가지다. 스타일난다를 좋아했던 손님들은 옷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 들면 무심히 창을 닫는다.


김소희 대표는 억울했다. 방문자 수가 1등에서 3등이 됐어도 매출은 계속 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단 한 번도 매출이 떨어진 적은 없었다. “사람들이 3등이라 하는 건 트래픽 수에 불과한 거잖아요. 매출로는 모르는 거죠. 내가 왜 3등이어야 돼, 인정할 수가 없었던 거 같아요. 트래픽이든 뭐든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했죠. 더 잘 하면 늘어나겠지 생각하고 더 열심히 했습니다.”


인간을 성장하게 하는 건, 더 잘 해 낼 수 있다는 독기다. 작은 성취에 만족해서는 더 큰 성취를 이뤄내기 어렵다. 1등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1등만큼 노력하고, 10등 하겠다는 사람은 10등 될 만큼만 노력한다. 난 이것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이야, 내가 왜 이 정도로 만족해야 해, 자신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이런 마음가짐이 1등을 만든다.


스타일난다는 독보적인 1등을 원한다. “보세 시장을 제가 장악하고 싶어요. 보세 옷은 다 난다에서 사는 거죠.” 그래서 김소희 대표는 난다 브랜드로 여성복 스타일난다, 속옷 세미난다, 액세서리 난다걸 3개 쇼핑몰을 운영하다 최근 독립 쇼핑몰을 런칭했다. 난다가 운영한다는 것을 밝히지 않은 독립 쇼핑몰은 새 사무실에서 독자적으로 운영된다. 김소희 대표는 인천 본사와 청담 사무실을 하루씩 오가며 일 하고 있다. “점유율을 더 높이려고 독립 브랜드를 냈습니다. 2등 할 수 있는, 혹은 스타일난다를 뛰어 넘어 1등이 될 수도 있는 쇼핑몰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나 국내 1등으로는 부족하다. 김소희 대표는 쇼핑몰로 세계 제패를 꿈꾸고 있다. 쇼핑몰계의 자라(zara) 브랜드가 될 작정이다. “외국 여행 가면 가장 좋은 자리, 가장 비싼 땅에 자라 매장이 있잖아요. 저도 웹에 자라 같은 브랜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할 수 있는 사람은 저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웹에서 빠른 패션을 선보이는 건 제가 해야 할 일이죠.” 김소희 대표는 생각한다. 미래는 자기가 만드는 것이고, 오늘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거라고. 목표를 크게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고. 불가능은 없다는 것, 그것이 바로 1등 스타일이다.




미래센터 김현정

4futurecen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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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미래센터 직업기획자
각 기업에 가장 잘 맞는 미래 먹거리를 찾아주는 회사. 미래센터(비즈니스 아이템 리서치, 개발, 교육)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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