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의 사부작사부작
오늘은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입니다.
모를 땐 그냥 스쳐지나가던 봄 날이
알고나니 덜컥덜컥 가슴에 걸리는
붉은 동백보다 더 붉고 뜨거운 사연과 눈물이
땅에 묻혀 물에 배어 해마다 짙어지는 그 날입니다.
이데올로기 싸움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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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김경근 수필가, 캘리그라피 작가. 십여년 넘게 매일 캘리그라피 작품과 에세이를 연재 중인 수다작가. 마땅한 시가 없을땐 직접 시를 써 캘리그라피를 완성한다. 그래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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