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0 주만나 큐티
여호수아 17:14-18
요셉 자손의 불만
14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찌함이니이까 하니
1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너무 좁을진대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하니라
16 요셉 자손이 이르되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하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주하는 모든 가나안 족속에게는 벧 스안과 그 마을들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이스르엘 골짜기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다 철 병거가 있나이다 하니
17 여호수아가 다시 요셉의 족속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
18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하였더라
내용 요약
요셉 자손은 자신들이 큰 민족이 되었는데 주신 기업이 좁다고 불만을 말한다. 이에 여호수아는 땅이 좁다고 불평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산지로 올라가 스스로 개척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요셉 자손은 그 땅이 넉넉하지 않고 골짜기에 사는 가나안 족속이 철 병거를 가지고 있어 정복할 수 없다고 말한다. 여호수아는 다시 그들에게 너희는 큰 민족이며 큰 권능이 있으니 한 분깃에 머물지 말고, 비록 삼림이라도 개척하라고 권면한다.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그들을 쫓아낼 수 있음을 확신시킨다.
관찰 질문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무엇을 말합니까?
여호와께서 복을 주셔서 큰 민족이 되었는데 왜 기업을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주느냐고 불만을 말한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대답합니까?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좁으니 삼림에 올라가 스스로 개척하라고 말한다.
요셉 자손이 어떤 이유로 다시 불만을 말합니까?
그 산지는 넉넉하지 않고 골짜기 땅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이 모두 철 병거를 가지고 있어 정복이 어렵다고 말한다.
여호수아가 다시 요셉의 족속에게 어떻게 대답합니까?
너는 큰 민족이며 큰 권능이 있으니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 그 산지도 네 것이 될 것이므로 비록 삼림이라도 개척하라고 말한다. 가나안 족속이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능히 그들을 쫓아낼 수 있다고 확신시킨다.
연구와 묵상 질문
요셉 자손의 큰 민족에 비해 좁은 땅을 기업으로 받은 것에 대한 불만은 타당하지 않은가?
요셉 자손이 그 수에 비해 좁은 땅을 기업으로 받은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것은 인간적인 관점에서는 타당하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받는 데서 생각을 멈추지 않고 믿음으로 개척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바라본다면 전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들의 문제는 땅의 크기보다,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과 가능성을 충분히 신뢰하지 못한 데 있었다.
연구와 묵상
초기의 땅 분할에 관한 이야기의 끝에 언급된 요셉 지파의 요청과 실패(17:14-18)는, 시작 부분에 언급된 유다 지파 갈렙의 요청 및 성공과 날카롭게 대조된다(14:6-15; 삿 1:27-28). 요셉 지파는 자신들의 소유가 너무 작다고 불평하였으며, 여호수아는 그들의 믿음이 너무 작다고 꾸짖었다. 여호수아서의 관심이 온 이스라엘의 통일성에 있음을 감안할 때, 그들의 관심은 지나치게 이기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법적인 관점에서 그들이 두 개의 큰 지파로 여겨지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주어진 하나의 ‘몫’에 대한 그들의 불평은 어느 정도 정당성을 확보한 것처럼 보인다(14절; 16:1을 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제비를 주관하셨고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모두 별도의 지역을 받았다. 므낫세의 분깃은 요단 서편에서 유다 다음으로 큰 것이었으며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동편의 큰 지역을 받았다. 이에 여호수아는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이라는 그들의 주장을 역으로 사용하였다. ‘큰’족속이 된 그들은 산지를 개간해야 했고 가나안 사람들이 건설한 성읍들과 그들이 개간하였던 목축지에 만족해서는 안 되었다(15절). ……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하는 가나안 사람에게는…철병거가 있다’(16절)는 그들의 주장은 자신들의 영적인 실패, 즉 게으름과 소심함 그리고 비전의 부족을 폭로하였다. 여호수아는 믿음의 확신 가운데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숲이 우거진 산지를] 개척하고 [가나안 사람들을] 몰아내야 한다’(17-18절).
출처: IVP 성경주석 구약
느낀 점
오늘 요셉 지파의 불만과 여호수아의 해결 방안을 통해, 관점의 방향이 ‘안’을 향하느냐 ‘밖’을 향하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당신의 선하신 계획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나를 사용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분의 계획 안으로 나를 이끄시는 분이시다.
결단과 적용
지금의 나를 보면 분명 할 수 없어 보인다. 체력도, 지구력도, 능력도 부족하다. 그러나 나를 보지 말고 하나님을 보며 걸음을 걷자. 그 결과 또한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 나는 모든 것을 계획하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계획에서 자유하자. 비록 무거운 발걸음일지라도, 오늘 내게 주어진 한 걸음을 걷는 데에만 집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