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아름다운 인생

2026-02-27 주만나 큐티

by 싸비

여호수아 24:29-33


여호수아와 엘르아살이 죽다

29 이 일 후에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30 그들이 그를 그의 기업의 경내 딤낫 세라에 장사하였으니 딤낫 세라는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이었더라

31 이스라엘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들이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

32 또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가져 온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하였으니 이곳은 야곱이 백 크시타를 주고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자손들에게서 산 밭이라 그것이 요셉 자손의 기업이 되었더라

33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도 죽으매 그들이 그를 그의 아들 비느하스가 에브라임 산지에서 받은 산에 장사하였더라


내용 요약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어 그의 기업인 딤낫 세라, 곧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에 장사되었다. 이스라엘은 여호수아가 살아 있는 동안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장로들이 살아 있는 동안 여호와를 섬겼다. 또 이스라엘 자손은 애굽에서 가져 온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하였는데, 그곳은 야곱이 하몰의 자손에게서 산 밭으로 요셉 자손의 기업이 되었다.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도 죽어 그의 아들 비느하스가 에브라임 산지에서 받은 산에 장사되었다.


관찰 질문


여호수아가 몇 세에 죽었나요


백십 세


여호수아를 어디에 장사했나요


그의 기업 딤낫 세라


딤 세라의 위치는 어디인가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


이스라엘이 언제까지 여호와를 섬겼나요


여호수아가 살아 있는 동안과 여호와께서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장로들이 사는 동안


애굽에서 가져 온 요셉의 뼈를 어디에 장사했나요


세겜


세겜의 밭은 누구의 밭이었나


야곱이 하몰의 자손들에게서 산 밭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어디에 장사했나


그의 아들 비느하스가 에브라임 산지에서 받은 산


연구와 묵상 질문


여호수아의 죽음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드나요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한다. 여호수아는 나이가 들어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다 이루었다는 평안한 마음이었을 것 같다. 그는 모세가 정탐꾼으로 보냈을 때 약속의 땅을 보고 돌아와 다른 정탐꾼들이 부정적인 보고를 할 때도 옷을 찢으며 하나님이 주신 땅을 우리가 차지할 수 있다고 고백했다. 이후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각 지파에게 기업을 나누어 주기까지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걸어갔다. 그가 한 일들은 성경에 기록되어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람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한다.


연구와 묵상


24:31 여호수아 시대와 또한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의 시대에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신실하게 섬겼다는 말은 얼핏 듣기에 고무적인 것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그 의미를 숙고해 보면, 그 말은 독자들을 다소 당혹스럽게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 장로들이 살아 있던 시대 이후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이후 세대에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삿 2:6~15을 참조하라


24:32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하였으니. 여호수아서는 족장들에 대한 이야기를 적절하게 마무리해 준다. 이제 마침내 요셉의 유언이 이루어진 것이다(창 50:25; 출 13:19). 또한 족장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의 세 가지 측면이-적어도 부분적으로-성취되었다. 곧 이스라엘은 이제 큰 나라가 되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와 복된 관계에 놓여 있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 자신의 땅을 소유하고 있다.


24:33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도 죽으매. 창세기와 여호수아서에서 엘르아살은 중요한 인물로 언급된다(참조, 14:1에 대한 해설). 이 점을 고려할 때, 엘르아살의 죽음은 한 세대가 끝나 간다는 것을 보여 주는 또 하나의 표징인 것이다.

출처: ESV 스터디 바이블


24:29 여호와의 종. 1:1 해설 참조. 백십 세. 요셉이 죽을 때의 나이와 같은 나이(창 50:22 및 해설). 여호수아가 장수한 것은 하나님의 복을 상징한다(참고, 신 34:7).

출처: 개혁주의 스터디 바이블


24:29-33 후기: 장례에 관한 기사


신명기 사가는 약속의 땅에 대한 나머지 기사에서 여호수아(29-30절), 요셉(32절) 그리고 엘르아살(33절)의 장례에 대한 이야기로 여호수아서를 마치는데, 그 이유는 그것이 저자의 핵심 주제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은 그 신실한 세대에게, 조상들에게 약속하셨던 안식을 주셨다.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종’(참고. 1:1)이라는 영예로운 칭호로 보상을 받는다. 이제 더 위대한 분이 새로운 언약을 중재하실 것이다(사 42:6; 49:9).


29-31절. 이 세대의 행복과 다음 세대의 불행을 대조시킴으로써 여호수아서와 사사기를 연결시킨다(삿 2:6-9). 32절은 여호수아서를 모세오경과 연결시킨다(참고 창 50:25; 출 13:19).

출처: IVP 성경주석 구약


느낀 점


여호수아의 죽음을 보며 신실한 지도자가 더 이상 곁에 없다는 사실이 얼마나 아쉬운 일인지 생각하게 된다. 모세가 죽었을 때 여호수아 역시 그 부재 앞에서 막막함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도 이 땅에 영원히 머물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된다. 믿음의 선조들 또한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았을 것이고, 결국 오실 메시아를 바라보며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감당했을 것이다.


결단과 적용


요즘 나 역시 나이가 들어감을 느끼며 지치고 힘들 때가 있다. 특히 가방이 그렇다. 작년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올해는 유독 더 무겁게 느껴진다. 때로는 내려놓고 싶다는 마음도 든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잘하려는 마음보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선택하고, 맡겨진 자리에서 충실히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그날을 바라보며, 오늘을 성실하게 살아가자고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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