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어디로 간다

시답잖은 시

by 싸비

주황불빛 휘청거리는

신호등 사이로

내 발이 떠간다


아무도 모를 이유로

울고 있는 나는


모든 것이 버거워서

아버지만 본다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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