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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디자이너가 된다는 것

커리어스텝3. 시니어 ∙ 수석디자이너

by 비심플

시니어 7~8년차


나는 꽤 자신만만했다.

‘이 정도면 다 알지?’ 싶은 순간이었다.

조금 더 오바하면 ‘이곳의 디자인은 내가 지배한다’ 이 느낌?

아 재밌네.. 조금 더 가볼까?

‘하늘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다’ 이 느낌? 하하하.


20250819_133903.png 시니어가 된다는 건? 혼자 잘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잘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시니어시절

공공기관 프로젝트를 맡아 시리즈 책을 만들게 되었는데,

단순 디자인이 아니었다. 전통과 문화, 디자인, 독자들의 경험까지 고려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디자인이 팀과 조직, 나아가 사회문화까지 흔들 수 있구나’라는 걸

몸으로 느끼는 과정이었다.

근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경험만 있다고 다 잘되는 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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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로 일한 지 20년. 신입으로 시작해 미드레벨, 팀 리딩을 거쳐 지금은 대학 교수로, 학생들과 함께 디자인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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