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죽은 기대

뜬금없는 시인 이야기 24

by 정현민

풀 죽은 기대


그저 그래

별 거 아냐

하찮고 시시하여

대수롭지 않은

별 볼 일 없는


그닥이야

별 거 없어

시답잖고 시원찮아

대단치도 신통치도 않은

보잘것없는

하루


제법 쓸만하고

꽤 괜찮은

볼만한

나였으면

특별한

하루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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