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그린워싱(Greenwashing) 문제와 글로벌 규제 개요
출처: KPMG 보고서 The Challenge of Greenwashing: An International Overview oai_citation:0‡KPMG_Law_Greenwashing_1740280172.pdf
1. 그린워싱(Greenwashing)이란?
(1) 정의 및 개념
그린워싱(Greenwashing)이란 기업이 실제보다 환경 친화적인 것처럼 보이도록 오해를 유발하는 마케팅 전략을 사용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는 소비자와 투자자들의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선호도를 악용하여 기업 브랜드를 구축하는 기만적인 홍보 방식이다 oai_citation:1‡KPMG_Law_Greenwashing_1740280172.pdf.
(2) 주요 특징
• “탄소 중립(Carbon Neutral)”, “넷 제로(Net-Zero)”, “지속가능한(Sustainable)” 등의 용어를 남용.
•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활동을 홍보하지만 실제 환경적 기여가 부족.
• 탄소 배출 감축 없이 탄소 배출권 구입을 통해 넷 제로를 달성했다고 주장하는 사례 빈번.
• 광고에서 친환경적 이미지를 강조하지만, 내부 ESG 실천이 부족한 경우 다수 발생 oai_citation:2‡KPMG_Law_Greenwashing_1740280172.pdf.
2. 그린워싱의 주요 문제점
(1) 소비자 및 투자자 기만
• 소비자들은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려 하지만, 그린워싱으로 인해 잘못된 정보를 기반으로 구매 결정을 내릴 위험이 있음.
• ESG 투자 시장이 성장하면서 투자자들이 허위 또는 과장된 ESG 공시에 속을 가능성 증가.
(2) 기업의 브랜드 신뢰도 하락
• 그린워싱이 드러나면 기업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신뢰도에 치명적인 타격.
• 장기적으로 ESG를 실천하는 기업조차 그린워싱 논란이 확산되면 전체 산업 신뢰도가 하락할 가능성 존재 oai_citation:3‡KPMG_Law_Greenwashing_1740280172.pdf.
(3) 법적 및 규제 리스크 증가
• 각국 정부 및 국제 기구들이 그린워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
• 기업이 허위 환경 주장을 할 경우 법적 제재 및 벌금 부과 위험 증가 oai_citation:4‡KPMG_Law_Greenwashing_1740280172.pdf.
3. 2023년 글로벌 그린워싱 현황
(1) CEO들의 ESG 관련 인식
• **69%**의 CEO는 기후 변화 관련 언어를 기업 운영에 도입하여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대응.
• **66%**의 CEO는 주주들의 ESG 감사와 조사를 견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응답 oai_citation:5‡KPMG_Law_Greenwashing_1740280172.pdf.
(2) 산업별 그린워싱 발생 비율
산업 그린워싱 비율
석유 및 가스(Oil & Gas) 19%
은행 및 금융(Banking & Financial Services) 15%
여행 및 항공(Travel & Airlines) 10%
석유·가스 업계가 **가장 높은 비율(19%)**을 기록하며, 탄소 배출 감축 실질적 조치 부족으로 인해 ESG 리스크가 높은 산업으로 평가됨 oai_citation:6‡KPMG_Law_Greenwashing_1740280172.pdf.
(3) 소비자 인식 및 EU 조사 결과
• **72%**의 소비자는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 **50%**의 영국 소비자는 지속가능한 제품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KPMG UK 조사).
• **40%**의 EU 친환경 기업 주장(그린 클레임)이 완전히 근거 없는 것으로 판명됨.
• **53%**의 EU 친환경 주장이 애매하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평가됨 oai_citation:7‡KPMG_Law_Greenwashing_1740280172.pdf.
4. 글로벌 규제 강화
(1) 주요 규제 국가 (25개국)
그린워싱 단속을 위해 25개국이 규제를 강화 중.
대표적인 국가:
• 유럽: 오스트리아, 벨기에,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루마니아, 스페인, 영국
• 미주 지역: 브라질,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미국
• 아시아·태평양: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oai_citation:8‡KPMG_Law_Greenwashing_1740280172.pdf.
(2) 주요 언론 보도
• 영국 정부 발표: 기업들의 친환경 주장 중 40%가 허위 또는 오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음.
• Reuters 보도: 2023년 은행 부문에서 그린워싱 사건이 70% 증가.
• 유럽 의회(EU): 그린워싱 및 허위 제품 정보 제공을 금지하는 법안 채택.
• 영국 경쟁시장청(CMA): 패션 업계의 그린 클레임 조사 진행 중 oai_citation:9‡KPMG_Law_Greenwashing_1740280172.pdf.
5. 기업과 소비자를 위한 시사점
(1) 기업이 지켜야 할 원칙
• 객관적인 데이터와 증거 기반의 ESG 정보 제공.
• 허위 광고 및 환경적 이점을 과장하는 행위 금지.
• 기업 내부의 ESG 목표 설정 및 실질적인 이행 노력 oai_citation:10‡KPMG_Law_Greenwashing_1740280172.pdf.
(2) 소비자 및 투자자의 역할
• 기업의 ESG 보고서와 지속가능성 전략을 면밀히 검토.
• 그린워싱 의혹이 있는 기업을 피하고, 실제 ESG 실천을 하는 기업을 선택 oai_citation:11‡KPMG_Law_Greenwashing_1740280172.pdf.
6. 각국의 대표적인 그린워싱 대응법
(1) 유럽연합(EU)
• 그린 클레임 지침(Green Claims Directive): 기업이 환경적 주장을 하려면 객관적 데이터와 독립적인 제3자 검증이 필수.
• 지속가능 금융공시 규정(SFDR): 금융기관이 ESG 상품을 마케팅할 때 투명성을 유지하도록 요구.
•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기업이 공급망 내 ESG 리스크를 평가하도록 의무화 oai_citation:12‡KPMG_Law_Greenwashing_1740280172.pdf.
7. 결론: ESG의 올바른 방향
그린워싱은 기업의 신뢰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각국 정부와 규제 기관이 그린워싱을 단속하고 있으며, 소비자와 투자자들도 기업의 ESG 활동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기업들은 단순한 마케팅이 아닌, 진정성 있는 ESG 실천과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업들은 ESG 경영을 올바르게 실천할 준비를 해야 한다 oai_citation:13‡KPMG_Law_Greenwashing_1740280172.pdf.
#임팩트투자
#기술창업
#제이씨앤컴퍼니
#기후테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그린워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