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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기업 공급망 관리 실태분석 보고서

ESG

by JCNC

2025년 대기업 공급망 관리 실태분석 보고서의 주요 내용



. 연구 개요


1. 공급망 관련 국내외 동향 및 연구 목적

• ESG 공시 규제 강화:

• EU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 시행 확대로 기업의 공급망 ESG 정보 공개 요구 증가.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기후공시 규칙 확정(2024년 3월) 미국 내 상장기업은 기후 리스크 및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의무 부과.

• 국내 KSSB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2024년 4월) 기후공시 의무화 포함.

• 탄소중립 관련 규제:

• EU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 본격 시행(2026년 1월)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비료 등 6개 부문 우선 적용.

• 미국 청정경쟁법(CCA) 추진 원자재 및 완제품 수입 시 탄소비용 반영 가능성.

• 공급망 실사 규제:

• EU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단계적 시행(2027년부터) 공급망 내 인권 및 환경 실사 의무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대응 필요성 증가, 특히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협력업체 ESG 관리 역량이 중요해짐.


2. 분석 대상 기업

•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기업 846개 중 199개 기업 분석.

• 대기업 137개, 중견기업 58개, 공기업 4개 포함.


3.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방법

•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공급망 행동규범 공시 데이터 활용.

• 15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기업별 ESG 관리 현황 분석.



. 연구 결과 분석


1. 업종별 분석

• ESG 관리 수준이 높은 업종:

1.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73%) - 현대차, 기아 등.

2. 담배 제조업 (71%) - KT&G.

3. 코크스·석유정제품 제조업 (68%) - S-Oil, SK이노베이션.

4. 전자부품·컴퓨터 제조업 (67%)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5.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63%) - 한화오션, 현대중공업.

• ESG 관리 수준이 낮은 업종:

• 금융 및 보험업 (15%), 부동산업 (14%) 서비스업종은 공급망 관리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음.


2. 기업규모별 분석

• 대기업 ESG 충족률 45%, 중견기업 36%, 공기업 34%.

• 대기업이 중견기업보다 ESG 평가·관리 역량이 높음.


3. 세부지표별 분석

• ESG 평가결과 활용 (44.2% 증가) 인센티브 및 페널티 부여 증가.

• 협력사 행동규범 도입 (77.9%) 협력업체 대상 ESG 준수 요구 확대.

• 협력사 ESG 교육 (65.8%) 및 컨설팅 지원 (51.3%) 협력사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증가.


기업들의 ESG 관리가 강제 규제보다는 협력사 지원과 인센티브 방식으로 변화.



. 주요 동향 분석


1. 협력사 ESG 인센티브 및 페널티 확대

• 인센티브 도입 기업 증가 (10.1% 31.7%)

• 페널티 부여 기업 증가 (18.9% 29.6%)


인센티브 예시:

• LG전자: 우수 협력사에 거래 물량 확대 및 개발 우선권 제공.

• 현대건설: ESG 우수 협력사 대상 상금 지급.

• 삼성SDI: 차년도 현장 점검 면제, 금융지원 제공.


페널티 예시:

• LG화학: ESG 기준 미달 시 거래 중단 가능.

• 현대자동차: ESG 평가 기준 미달 협력사는 거래 불가.

• 기아: ESG 평가 미달 협력사는 입찰 제한.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ESG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급망에서의 인센티브와 제재 정책을 활용.


2. 협력사 ESG 지원 활동 확대

• ESG 교육 지원 (41.2% 65.8%) 및 컨설팅 지원 (31.1% 51.3%) 증가.

• 하드웨어 지원 (18.1%) 및 인증 지원 (16.6%)은 여전히 낮은 수준.


하드웨어 지원 예시:

• 현대제철: 협력사 에너지 절감 설비 지원.

• SK하이닉스: 고위험 작업 환경 개선 비용 지원.

• 한전KPS: 친환경 생산 공정 구축 지원.


비용 부담이 높은 지원은 여전히 제한적이지만,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은 증가하는 추세.


3. 협력사 ESG 현장실사 확대

• ESG 현장실사 기업 증가 (24.3% 29.6%).

• 대부분 제조업(70%)에서 실사 진행.

• 외부 전문가 활용 실사 기업은 22%.


현장실사를 통한 ESG 평가가 점점 강화되는 중.


4. 공급망 탄소배출량 관리 도입

• 탄소배출량 관리 기업 비율 14.6% (아직 낮은 수준).

• ESG 관련 기후공시 규제가 강화되면서 향후 증가 가능성.


탄소배출량 관리 사례:

• 현대차: 협력사 탄소감축 시스템 구축 지원.

• LG에너지솔루션: 2030년까지 공급망 내 1차 협력사 재생에너지 100% 전환 목표.

• 삼성바이오로직스: 핵심 공급사 탄소중립 목표 수립 지원.


탄소중립 요구가 증가하면서 공급망 내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기업들의 관리가 확대될 전망.



. 정책 제안

1. 중소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

• ESG 경영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 중소기업 대상 ESG 공시 지원 정책 강화.

2. 기업의 ESG 평가결과 활용 강화

• 협력사 평가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고 인센티브 확대.

• 협력사 ESG 평가 결과 공시 의무화 검토.

3. 공급망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제도적 지원

• 중소기업 탄소배출 감축 기술 지원 확대.

•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위한 산업별 전략 수립.



결론

•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공급망 ESG 관리 수준이 점진적으로 향상.

• 협력사에 대한 ESG 요구가 인센티브 중심으로 변화하는 추세.

• 탄소배출 관리 및 공급망 실사 규제가 강화되면서 기업들의 대응 필요성이 증가.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중소기업과 협력사의 ESG 대응 역량 강화가 핵심 과제가 될 것.


출처: 2025년 대기업 공급망 관리 실태분석 보고서 .

KBIZ 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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