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 공시 프레임워크 및 규제 현황
1. 기후 공시 주요 참조 프레임워크
•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 기업이 기후 관련 재무 정보를 공시할 때 따를 수 있는 국제적 권고안.
• 기업이 기후 변화가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를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유도.
• 2024년 6월부로 **IFRS 재단(국제회계기준재단)**이 TCFD 프레임워크의 감시 및 모니터링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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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기후 공시 기준 및 규제 프레임워크
(1) 국제 기준
• IFRS (국제회계기준)
• IFRS S2 (2023년 6월 발표): 기후 관련 재무 공시 기준.
• TCFD 권고안을 통합하여 기업이 기후 관련 재무 정보를 보다 구체적으로 공시할 수 있도록 함.
• 전환 계획(CTP, Climate Transition Plan) 관련 요소도 포함.
(2) 지역별/국가별 주요 규제
• 유럽연합(EU)
• CSRD (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ing Directive,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
• 2024년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에게 적용.
• CTP(전환 계획) 공시 의무 포함.
• CSDDD (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
• 2027년부터 CTP 채택 의무화.
• 미국(USA)
•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기후 공시 규정
• TCFD 권고안을 기반으로 기후 관련 재무 공시 규정을 마련.
• 기업이 CTP(전환 계획)를 보유하고 있다면 이를 공시해야 함. (현재 보류 상태)
• 영국(UK)
• 영국 기후 관련 재무 공시 기준
• 2022년부터 **영국 내 사기업 및 LLP(유한책임 파트너십 기업)**은 TCFD 기준을 준수해야 함.
• 전환 계획(CTP) 포함.
• 스위스(Switzerland)
• 2025년부터 대기업은 스위스 정부의 기후 목표에 맞춰 CTP(전환 계획) 공시 의무화.
• 일본(Japan)
• 2021년 도쿄증권거래소(TSE)는 일본 기업 지배구조 코드 개정을 통해, 상장기업이 TCFD 권고안에 따라 기후 공시를 하도록 규정.
• 싱가포르(Singapore)
• 싱가포르 거래소(SGX)는 2023년~2024년부터 특정 산업의 기업을 대상으로 TCFD 기반 기후 공시를 의무화.
• 호주(Australia)
• 2025년부터 새로운 기후 공시 규정(TCFD/ISSB 기준 포함) 시행.
• 캐나다(Canada)
• 2024년 10월, 영국 TPT(Task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를 모델로 한 캐나다 전환 계획 태스크포스 출범.
• CTP 기준 개발 목적.
• 뉴질랜드(New Zealand)
• 2023년 회계연도부터, 대형 상장기업은 전환 계획을 포함한 기후 공시 의무화.
• 홍콩(Hong Kong)
• 2025년부터 새로운 기후 공시 규정(IFRS S2 기준)이 적용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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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세 기후 공시 가이드라인
(1) TPT (Transition Plan Taskforce, 전환 계획 태스크포스)
• 영국 정부가 설립한 태스크포스로, 기업이 기후 전환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공시할 수 있도록 지원.
• TCFD 권고안을 기반으로 한 상세 지침 제공.
(2) GFANZ (Glasgow Financial Alliance for Net Zero)
•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넷제로(Net Zero) 전환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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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요 협력 기관 및 연계 프레임워크
(1) ESG 공시 및 데이터 수집 관련 기관
• 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기업의 탄소 배출 및 기후 관련 데이터 수집 및 공개 지원.
• CPI (Climate Policy Initiative): 기후 정책 및 금융 흐름을 분석하는 기관.
(2) 전환 계획 평가 및 순위 관련 기관
• ATP-CoL (Assessment and Transition Plan Coalition)
• ACT (Assessing Low-Carbon Transition)
• WBA (World Benchmarking Alliance)
• CA100+ (Climate Action 100+)
• TPI-MQ (Transition Pathway Initiative - Management Quality)
(3) 타겟 설정 및 검증 기관
• 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기업의 탄소 감축 목표 설정 및 검증.
• TPI (Transition Pathway Initiative): 기업의 기후 대응 전략 평가.
(4) 고위급 가이드라인 제공 기관
• UN (United Nations, 유엔): 국제적인 지속가능성 및 기후 목표 설정 지원.
(5) 옹호 및 자연 관련 기관
• 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 세계자연기금): 자연보전 및 기후 대응 관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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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SSB 기준과 국가별 적용 현황
• 2023년 6월,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는 IFRS S2(기후 관련 공시 기준) 발표.
• TCFD 권고안을 통합하고, 전환 계획(CTP) 요소도 포함.
• 다크 레드 색상 표시된 국가는 ISSB 기준을 도입하거나 이에 따라 공시를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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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리
• TCFD가 기후 공시의 핵심 기준이며, ISSB(국제회계기준위원회) IFRS S2가 이를 통합하여 글로벌 표준화 진행 중.
• 각국의 규제 당국이 TCFD와 IFRS S2를 기반으로 공시 의무를 강화.
• CTP(기후 전환 계획) 공시가 점점 필수적으로 자리 잡아감.
• 2025년부터 미국, EU, 영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주요 금융시장에서도 공시 의무가 확대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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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SR(Business for Social Responsibility), “Global Climate Disclosure Frameworks and Regulations”,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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