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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대 대기업이 직면할 연간 물리적 리스크비용

ESG

by JCNC

2050년대 대기업이 직면할 연간 물리적 리스크 비용 및 주요 영향 요인


(출처: S&P,

Antonio Vizcaya Abdo)

기후 위험으로 인해 기업은 2050년대까지 연간 1조 2천억 달러의 비용을 지출할 수 있습니다.


2050년대까지 S&P 글로벌 1200 기업들의 기후 물리적 위험으로 인한 연간 재정적 손실은 1조 2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적응 조치가 없다고 가정할 때 가능하다.


극심한 더위와 물 스트레스는 2050년 이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안정화되고 감소하는 시나리오(SSP2-4.5)에서도 이러한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틸리티는 가장 높은 재정적 부담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P 글로벌 1200 지수의 평균 전력 회사는 기후 관련 비용으로 연간 46억 달러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모든 부문 평균의 거의 5배에 달합니다. 발전에 필수적인 물 스트레스는 이 부문에서 극심한 더위보다 더 큰 재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후, 물리적 위험으로 인한 연간 재정적 영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비용은 현재의 배출량 감축 경로로도 2030년대에는 8,850억 달러, 2050년대에는 1조 2천억 달러, 2090년대에는 1조 6천억 달러로 추산됩니다.


이러한 추정치는 기업 자산 및 운영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수요 또는 수익의 변화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유틸리티 및 에너지 부문에서 광범위한 기후 위험 평가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재정적 영향은 여전히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습니다.

S&P Global 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에 따르면 전기 유틸리티의 94%가 급격한 기후 위험을 분석한 반면, 62%만이 잠재적인 재정적 영향을 파악했습니다.


지역적 차이는 위험 노출에 영향을 미칩니다. 극심한 더위와 물 스트레스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위험이지만, 남아시아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유수 홍수가 더 높은 위험을 초래하는 반면, 라틴 아메리카, 카리브해 및 중동에서는 가뭄이 더 큰 우려 사항입니다.


극심한 더위는 모든 부문의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악화되는 열 조건은 노동 생산성을 감소시키고, 냉각 비용을 증가시키고, 공급망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물 스트레스와 가뭄은 특히 담수 자원에 의존하는 산업에 추가적인 위험을 초래합니다.


특정 위험의 재정적 영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안 홍수 비용은 해수면 상승과 빈번한 기상 이변으로 인해 2050년대 연간 50억 달러에서 2090년대 710억 달러로 거의 14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후의 물리적 위험은 적응이 없는 한 계속 증가할 것이다. 자본 지출 증가, 운영 비용 상승, 비즈니스 연속성 중단으로 인해 향후 수십 년 동안 기업에 재정적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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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로 인해 대기업들이 2050년대에 연간 1.2조 달러(약 1,600조 원)에 달하는 물리적 리스크 비용을 부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자료는 S&P Global 1200 기업을 대상으로 한 SSP2-4.5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주요 기후 리스크 요인이 기업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1. 2050년대 기업의 연간 물리적 리스크 비용 전망


첫 번째 그래프는 2030년대, 2050년대, 2090년대에 걸쳐 대기업이 직면할 연간 물리적 리스크 비용을 나타낸다.

• 2030년대: 연간 885억 달러의 기후 관련 재정적 손실 예상

• 2050년대: 연간 1,207억 달러로 증가

• 2090년대: 연간 1,641억 달러로 급등


주요 기후 리스크 요인 (색상별 구분)

• 갈색 (Wildfire, 산불)

• 청록색 (Water stress, 수자원 스트레스)

• 주황색 (Drought, 가뭄)

• 보라색 (Coastal flood, 해안 홍수)

• 파란색 (Fluvial flood, 하천 홍수)

• 분홍색 (Pluvial flood, 국지성 홍수)

• 빨간색 (Tropical cyclone, 열대성 사이클론)

• 연두색 (Landslide, 산사태)

• 오렌지색 (Extreme heat, 극한 고온 현상)


2050년대 주요 요인 분석:

• **가뭄(Drought), 수자원 스트레스(Water stress), 극한 고온(Extreme heat)**이 가장 큰 경제적 피해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

• 산불(Wildfire)과 하천 홍수(Fluvial flood)도 주요 리스크 요인

• 2090년대로 갈수록 기후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리스크 비용도 급증



2. 산업별 기후 리스크 영향 분석 (2050년대 기준)

두 번째 그래프는 산업별로 기후 변화가 미치는 연간 재정적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산업별 분석

1. 유틸리티(Utilities) 산업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음 (244억 달러 규모의 연간 손실 예상)

• 전력 및 수자원 공급이 기후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

2. 금융(Financials) 산업 또한 상당한 영향 (184억 달러 손실)

• 기후 리스크가 대출, 보험, 투자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

3. 에너지(Energy) 및 통신(Communication Services) 산업도 큰 피해 예상

• 에너지는 산불과 가뭄으로 인해 직접적인 공급망 타격

• 통신 산업은 극한 고온과 홍수로 인프라 피해 예상



3. 결론 및 시사점

• 기후 변화는 기업 운영 비용 증가 및 인프라 손실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됨

• 가뭄(Drought), 수자원 스트레스(Water stress), 극한 고온(Extreme heat)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주요 요인

• 특히 유틸리티, 금융, 에너지, 통신 산업이 가장 큰 재정적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음

• 기업들은 물리적 기후 리스크를 고려한 ESG 경영 전략을 강화해야 함

• 정부 및 투자자들도 기후 리스크를 반영한 기업 평가 및 정책 수립이 필요


2050년대 이후 기후 리스크의 경제적 영향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되므로, 기업과 정부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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