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UBS Chief Investment Office(GWM)
[US-Iran escalation adds to geopolitical risks](2026-03-01, CIO Alert)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지정학적 위험 증가
UBS 하우스 뷰 - CIO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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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즉각적파장: 항공·물류 차질과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
• 공습은 걸프(페르시아만) 지역 항공 운항 중단/차질로 이어졌고, 두바이·도하 주요 공항이 운영을 중단했으며, 에미레이트·에티하드·카타르항공이 대부분 항공편을 멈췄다고 정리합니다. 
• 특히 Reuters 보도로 IRGC가 유조선에 ‘호르무즈 해협 통과 불가’ 취지로 교신했다는 대목이 중요 리스크로 제시됩니다. 
• 주말 동안 에너지 시장은 휴장이었고, 일요일에 열린 역내 주식시장은 2~5% 하락했다고 합니다. 
• 공습 전(금요일) 브렌트유가 7개월 고점, 금은 5,277달러/온스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언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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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UBS의 기본 시나리오: 에너지 공급 차질은 ‘단기’일 가능성이 높다
• UBS는 기본 시나리오(Base case)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의 차질은 짧게 그칠 것”을 유지합니다. 즉, 초기 유가 급등이 있더라도
1. 공급 차질이 일시적임이 확인되고,
2. 핵심 인프라가 파괴되지 않으며,
3. 군사행동 필요성이 약해지면
유가는 적어도 부분적으로 되돌림이 나타날 수 있고, 시장도 이후 글로벌 펀더멘털로 재집중할 것이라고 봅니다. 
• 다만 이번 공습으로 다운사이드(부정) 시나리오, 즉 지속적인 에너지 공급 교란이 세계경제·시장에 더 큰 충격을 주는 경우의 확률은 커졌다고 평가합니다(1973년 욤키푸르 전쟁, 2022년 러-우 전쟁 초기와 유사한 사례를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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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5가지(UBS가 “모니터링”하겠다는 지표)
(1) 호르무즈 해협 에너지 흐름 유지 여부
• UBS는 호르무즈 해협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석유 루트”로 지칭하며,
• 전 세계 석유 수요의 1/5+,
• 해상 수송 물량의 약 1/3,
• 하루 약 2,100만 배럴이 이 경로로 이동한다고 적시합니다. 
• 일부 선사들이 예방적으로 통과를 줄이는 신호가 있어, 실제 물동량이 얼마나/얼마나 오래 교란되는지를 핵심 변수로 봅니다. 
• 과거(1980년대) 이란이 기뢰로 항로를 교란한 사례를 언급하되, 현재는 이란의 군사역량 훼손, 미군 존재, 이란의 수출 필요 등을 이유로 장기간 봉쇄는 어렵다는 쪽이 기본 견해입니다. 
(2) 에너지 생산 차질 여부(이라크 북부/유조선/증산 등)
• 현재까지는 이라크 북부 공급 차질을 제외하면 지역 전반의 생산은 지속되고 있다고 봅니다. 
• 유조선 3척 손상 보도가 있으나 그중 1척은 이란의 ‘그림자 선단’ 탱커였다고 언급합니다. 
• OPEC+가 4월 생산 쿼터를 하루 206,000배럴 늘리기로 합의했다는 점도 함께 제시합니다. 
• 또한 이란 내부 권력 공백이 중장기적으로 이란의 생산을 흔들 수 있으며, 이란 생산량은 1월 기준 약 480만 배럴/일(글로벌 4.5%)로 설명합니다(IEA 수치 인용). 
(3) 미·이스라엘의 ‘승리 선언’ 속도와 이란 보복능력 약화 속도
• UBS의 “지속적 공급 차질은 없을 것”이라는 기본 시각은 작전의 군사적 성과와 이란 역량의 빠른 약화를 전제로 합니다. 
•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가 상승의 국내 정치 리스크를 의식할 가능성도 언급합니다. 
• 다만 이란 정권이 유지되는 한 갈등 장기화/에너지 흐름 교란을 지렛대로 활용하려는 유인이 있어, 더 지속적이고 파괴적인 전개 위험은 남는다고 봅니다. 
(4) 유가 상승이 물가·성장에 미치는 영향(달라스 연은 분석 포함)
• 장기적으로 세계경제는 에너지 집약도가 낮아져 유가 민감도가 감소했지만, 유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 성장에 부담이 된다고 정리합니다. 
• 달라스 연은 분석을 인용해, 휘발유 가격 10% 상승은 PCE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을 첫 달 0.2%p 끌어올리고(누적 0.3~0.4%), 영향은 몇 달 내 빠르게 약해지며 근원물가는 큰 변화가 없었다는 요지를 제시합니다. 
• 호르무즈 해협의 일시적 봉쇄조차도 미국 인플레이션 영향이 “비교적 modest(제한적)”일 수 있다고 하면서, 미국은 생산국이라 유럽·아시아보다 충격이 작고, 유럽·아시아는 수입 의존으로 더 취약하다고 봅니다. 
• 성장 측면에서는 유가 상승이 사실상 ‘세금 인상’처럼 비용을 높이지만, 유가는 가격 상승 시 공급이 늘어 자기조정적인 경향이 있어 “가격 급등이 성장에 영구적 상흔을 남기진 않을 것”이라는 관점을 제시합니다. 
(5) 중앙은행의 반응(금리 인상 가능성 vs ‘과잉반응 회피’)
• 유가발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을 금리 인상 쪽으로 돌릴 수 있다는 우려를 소개하지만, 최근 수년간 중앙은행들은 일회성 물가 상승에 과잉반응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여왔고(관세발 물가도 예로 언급), 다만 **기대인플레이션 재상승 위험(2022~23 경험)**은 경계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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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UBS 제안
1) 지오폴리틱 쇼크에 ‘급격한 디리스킹’은 대체로 비효율적
• 역사적으로 지정학 충격의 시장 영향은 경제적 충격으로 전이되지 않는 한 단명하는 경향이 있었고, 갈등 국면에서 성급히 위험자산을 줄이는 전략은 수익에 불리했던 경우가 많다고 설명합니다. 
• 기본 시나리오(지속적 글로벌 경제 교란 없음) 하에서는 장기 관점 유지, 광범위한 주가지수에 투자 유지, 변동성 국면을 분산 강화의 기회로 활용하라고 권고합니다. 
2) 주식: “랠리의 확산(broadening rally)”에 포지셔닝
• 단기적으로는 risk-off 반응이 가능하지만, 미국 성장, 기업이익 성장, 글로벌 재정지출을 근거로 2026년 말까지 추가 10% 상승 여지를 제시합니다. 
• 미국뿐 아니라 유럽·일본·중국·신흥국의 업사이드를 언급하며 글로벌 주식 배분을 선호합니다. 
• 특히 특정 빅테크/미국 기술주 쏠림, 단일 지역 편중이 있는 투자자는 이번과 같은 변동성 구간을 분산의 계기로 보라고 합니다. 
• 유럽에서는 지정학 불확실성에서 방어적 성격도 보여온 방산(Defense) 섹터를 포함한 ‘리더’ 기업을 선호한다고 언급합니다. 
• 아태(APAC)에서는 중국(중국 테크 포함), 인도, 호주, 일본을 다음 상승 국면의 주도 지역으로 봅니다. 
3) 원자재·금: 변동성 환경에서의 분산/헤지
• 이 사태 이전에도 연초 이후 브렌트유가 이미 크게 올랐고, UBS는 2026년 광범위 원자재의 추가 상승 여지(특히 금속 전망)를 제시합니다. 
• 중동 이벤트의 전개가 빠르기 때문에, 원자재 내 변동성 확대를 고려하면 액티브 원자재 전략의 매력도 커진다고 봅니다. 
• 또한 금(gold)은 총자산 대비 ‘중간 한 자리 수(예: 3~7% 수준)’의 소규모 배분이 분산과 지정학 리스크 완충에 도움이 된다고 제시합니다. 
4) 포트폴리오 헤지: 채권·대체(헤지펀드)·환(避難)통화
• 이번 사건을 “분산된 전략적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계기로 보며, 우량채(quality fixed income) 및 헤지펀드 등 대체자산이 변동성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단, 대체투자 리스크 감내 능력 점검 전제). 
• FX에서는 단기적으로 스위스프랑 같은 안전통화 강세와 경기민감 통화 약세 가능성을 보되,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단명할 수 있어 환율 왜곡을 리밸런싱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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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록) UBS의 자산군 선호도(Attractive/Neutral/Unattractive) 정의
• Attractive: 매력적(기회 고려)
• Neutral: 중립(장기 보유 유지)
• Unattractive: 비선호(대안 고려)
• 주식은 5단계(Most Attractive, Attractive, Neutral, Unattractive, Least Attractive)로 더 세분되며, 다른 자산군과 3단계로 합칠 때는 Most AttractiveAttractive, Least AttractiveUnattractive로 통합한다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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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의할 점(문서의 성격)
이 문서는 특정 개인의 투자목표/상황을 반영한 맞춤 자문이 아니라, 가정과 시나리오에 기반한 일반 투자 리서치이며, 예측·시장가격은 작성일 기준이고 변경될 수 있다고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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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UBS Switzerland AG, Chief Investment Office GWM, “US-Iran escalation adds to geopolitical risks (UBS House View – CIO Alert)”, 1 March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