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소방안전관리자2급 응시자격을 확인하고,
인강으로 조건을 충족한 직장인 황 OO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면서,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는
화재 예방과 점검, 대응 방안 수립 등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자 선임이 의무화됐어요.
이 자격을 갖춰두면
공공기관, 산업체, 제조업, 아파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저도
역량 강화 및 스펙업을 위해
2급 자격 요건을 충족했어요.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국가 공인 라이선스에 도전해서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고요.
라이선스 취득 후에는
소방기술인정자격수첩을 발급받고
소방안전관리자로 정식 선임되었답니다.
오늘은 제가 2급을 준비하면서 겪은 과정을
간단히 나눠보려고 해요.
이 분야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소방안전관리자는
건축물의 구조나 용도에 따라
선임기준에 차이가 있습니다.
특급, 1~3급까지
급수에 따라 응시자격도 천차만별이죠.
물론 높은 등급을 보유할수록
취업이나 이직에 더 유리하지만,
제가 근무 중인 직장에서는
2급 요건만 충족하면 된다고 하여
소방안전관리자2급 응시자격을
자세히 알아보게 되었어요.

주관처에 게시된 내용을 확인해 보니,
1) 소방 관련 학과 졸업
2) 관련 분야 일정 경력 보유
3) 강습 교육 이수
4) 건축, 기계, 전기 등 국가 기술증 보유
이렇게 네 가지 조건 중
하나에 부합한 경우에만
시험을 볼 수 있더군요.
저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일을 했지만,
소방과 연관된 직무는 경험이 없었고,
고졸 학력에 공인 라이선스도 없어서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어요.

또한, 강습 교육도
평일 40시간 연속 이수해야 돼서,
직장인인 제 입장에선
현실적으로 참여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른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알게 된 사실이 있었어요.
‘위험물산업기사’를 취득하면,
소방안전관리자 2급을 안전원 검정 없이
교부받을 수 있다는 거였죠.
이를 보유하고 있으면
응시 자격을 따로 갖추지 않아도 되고,
시험도 볼 필요가 없었던 거예요.
게다가 협회에서 수첩도 발급해 주기 때문에,
한 번에 세 가지 스펙을 챙길 수 있었죠.
다만, 산업기사를 따기 위해서는
소방안전관리자2급 응시자격과는 별개로,
큐넷 홈페이지에 명시된
조건을 충족해야 됐습니다.
국가에서 공인하는 기술증이라
아무나 도전할 수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반드시 학력 또는 경력 요건 중
하나는 부합해야 됐어요.
예를 들면,
전문대 이상의 대학에서 관련 학부를 졸업,
또는 실무 경력이 2년 있어야 됐죠.
그리고 기타 조건으로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41학점을 보유한 경우도 있었는데요.
저는 위 조건들에
어느 하나도 해당되지 않아서,
결국 학은제가 뭔지부터
하나하나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생 교육 제도 중 하나로,
대학 수업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고,
관련 법률에 따라 정규대와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더군요.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별도의 심사나 평가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었고,
응시 자격에 명시된 조건이기 때문에
시험 접수 시에도 문제가 없었어요.
소방안전관리자 2급 강습은
직접 방문해야 돼서 다소 부담이었지만,
학점은행제는 인강으로 수료가 가능해
제 상황에 훨씬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학년제가 아닌 총점제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라
요건을 충족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개인의 노력과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위험물산업기사를 빠르게 취득해서
소방안전관리자2급 응시자격을 대체하고,
효율적으로 선임 기준을 충족하고 싶었거든요.
한 학기 24점, 연에 42점으로
연간 이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41점을 모두 수업만으로 채우려면
최소 2학기, 약 1년이 소요되었는데요.
이를 기간을 단축하려면
전적대, 독학사, 라이선스 중
하나를 병행해야 되었습니다.
저는 빠르게
소방안전관리자2급 응시자격을 대체하고
정식으로 선임되기 위해
라이선스 취득을 선택했어요.

처음에는 부담이 되진 않을까 걱정도 있었지만,
짧게는 2주, 길게는 한 달 정도 공부하면
충분히 합격 가능한 수준이라는 얘기를 듣고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나머지는 4개월 동안
인강으로 수업을 이수해서
채울 수 있었거든요.
소방안전관리자 선임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안전관리나 위험성 평가 등
필기 검정 과목을 수강하지는 않았고요.
어차피 응시자격이 먼저 갖추어져야
필기 실기 검정을 볼 수 있으니까
이 단계에서는 보다 수월하게
수료할 수 있는 과목 위주로 구성해서
공부에 집중했어요.

한 학기는 15주였고,
주차별로 정해진 요일마다
60~90분 분량의 영상이
과목별로 업로드됐습니다.
그걸 2주 안에 끝까지 시청만 하면
출결에 반영되는 구조였어요.
정해진 시간표는 없었기 때문에,
저는 출퇴근길에 틈틈이 시청하면서
출석을 채울 수 있었죠.
응시자격이 갖춰지면
바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주말에는 필기 기출문제를 풀며
검정 준비도 병행했어요.

정규대와 동일한 커리큘럼이라
과제, 토론, 중간, 기말 등의
평가 요소도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선생님께서 참고할 수 있는 자료와
노하우, 팁을 알려주셨어요.
덕분에 기간 단축을 위한
라이선스도 계획대로 취득했고
과정도 무사히 마무리해서
4개월 만에 41점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종강 후에는 정해진 시기에 맞춰
교육부에 행정절차를 완료했고,
1회차 시험 일정에 맞춰
접수할 수 있었어요.
다행히 필기, 실기 모두 한 번에 통과하여
기술증을 취득했고,
이를 통해 소방안전관리자2급 응시자격도
자동으로 충족했어요.
따로 소방안전원에서 시행하는 시험을
볼 필요가 없었던 셈입니다.
이렇게 저는 인강으로 조건을 대체하고,
한 번에 세 가지 스펙을 만들 수 있었어요.
이만 글을 마치려고 하는데요.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께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