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음식과 스트레스

치킨은 사진만 봐도 냄새가 느껴진다.

by 뿡빵삥뽕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내 자신을 발견할 때,

나는 참 미련한 사람이라는 생각에 자괴감이들기도 한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나마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가 풀리는게 얼마나 다행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다행이다.


스트레스가 공격해 올 때,

가족 누군가에게 짜증을 부리지 않아도,

나보다 어린, 아랫사람에게 가중처벌하지 않아도

길거리에서 어깨가 부딪힌 아무개에게 C를 뱉어내지 않아도 된다는 건 꽤 괜찮은 일이다.




먹는 것으로, 기름진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 때 스스로에게 너무 자괴감을 묻지 말자.




요즘같은 시기에


먹으면서

(씹고)생각하고, 체증을 내려보내는 시간을 보내는 건 그리 나쁘지 않은 꽤 괜찮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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