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게 무엇인지
최근에
이곳이 아닌 블로그에 박 정권에 대한 비판을 올려놓으니 누가 이런 댓글을 붙여줬다
"너는 애비애미도 없냐?"
대통령이 국부-국모라는 전근대적 반푼이 논리에 기분이 어정쩡해졌다
저 사람한테 자식 대접 일절 받은 적 없으니 빚도 없다
묻고 싶다
저 여자를 존경할 만한 게 있다면 알려다오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정치인이었나?
혹시 구국의 열사?
행정의 달인?
자수성가?
아님 전두환 6억과 육영재단과 청렴결백?
존경의 이유나 알고 싶다
박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잘한 게 있으면 그거나 알고 싶다
누구나 과오가 있다고 하는데 듣고나 싶다
자기 우비의 모자도 못 쓰고,
비오는데 자신을 마중 나온 미국 의전관에게 우산 씌어줄 배려조차 생각하지 못하는 저 사람이
잘 한게 도대체 무엇인지
당최 알려주는 사람이 전혀 없네
도대체 뭐가 좋을까?
그냥 좋은건가?
그냥 화장실 가고 싶은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