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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열이 Dec 31. 2015

정치권도 병신년을 맞이한다

2016 망조 릴레이가 펼쳐지다





01

메르스 부실 대응으로 뭇매를 맞고 보건복지부 장관에서 물러났던 문형표 전 장관은 국민연금 이사장에 취임했다.


38명이 그의 거짓말 혹은 무능한 대처가 이루어지는 중에 목숨을 잃었는데 영전하신 꼴이 되었다

ㅋㅋㅋ 국민 한 사람이라도 ㅋㅋㅋ 진짜 웃긴다





02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위안부 합의, 어떤 합의보다 잘 됐다."고 말했다

(기사)


차기 대권주자가 이딴 합의를 어떤 합의보다 잘된 합의라고 생각하는 인사라면

만약에, 아주 만약에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나라를 팔아먹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03

청와대에서는 '위안부 합의'와 관련 위안부 합의에 대한 유언비어는 용납하지 않겠다고 했다.


당사자도 없었고 당사자의 의견도 없었다.

국회비준도 없는 외국과의 합의.


새해 병신년(丙申年)을 맞이하는 박근혜만 존재하는 합의였다는 생각이 든다.






정치권이 제대로 병신년을 맞이하고 있다

12월 31일도 이모양인데

1월 1일 병신년이 된다고 해서 뭐가 달라질까








04

그 와중에 mbn은 표창원 전 교수를 불러놓고

문재인 사무실 침입범이 문재인과 야당에 대한 여론인척 몰아가려다

박근혜 대통령의 후보시절 면도칼 테러도 그러하냐는 표창원 전 교수의 말에 말을 잃는다


911테러도 프랑스 테러도 미국과 프랑스가 잘못해서 당한 테러냐는 질문에서 상황은 절정에 달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OxhQGaozr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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