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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열이 Oct 29. 2016

박근혜 패러디 3 :
하야도 못하는 '죽여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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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하야하지 못한다

다른 이유는 없다
스스로 '하야'를 결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스갯 소리로 이런 게 있다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박근혜라는 사람에게서 자기결정권을 기대하기 어렵다
하물며 '대통령'이라는 최고통수권자의 현실감각을 기대할까보냐




의혹짙은 박근혜의 심신미약자 수준으로
세월호와 메르스를 맞이했으니
국민은 재난 앞에 죽을 수 밖에 없었다

선진국과 비교해서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행정력을 가졌고
전전 정권 시절 개별적인 질병예방 기구를 만들었지만
아무생각이 없는 앵무새가 할 수 있는 일이 과연 무엇이었을까



정말 '죽여주는 여자'







세월호와 메르스 그리고 백남기 농민의 사건에 
기가 막히고 절망이 다시 가슴 쓰리게하지만
다음 재난에선 최소한 저 여자의 행동을 기대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가슴을 쓸어내린다.



뭔가 이미지의 조악한 선을 수정하기조차 싫게 만드는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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