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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fun 카테고리에 넣을까 하다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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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그녀가 '셀프용서'를 할 것이라는 의심을 들게 만든
2004년 근혜가 2015년 근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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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중동 방문중 극우 이슬람 단체의 테러에 의한
자국민 1명 사망에 분노한 당시 박근혜 의원
국민을 보호하지 못한 노 대통령은 자격이 없으며 용서할 수 없다.
그런데...
세월호 사망자 304명(295+9)
메르스 사망자 현재(`15년 6월) 15명
두 건의 재해에 의한 사망 국민수로만 따져본다면
박근혜 대통령은 본인은
국민을 총 319번 보호하지 못하였으며 319번 용서할 수 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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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눈물의 세월호 침몰 14일 후 사과는 했으니...
그렇다쳐도 본인은 국민을 보호하지 못해 대통령 자격이 없는데,
대통령 직을 유지하고 있으니
어쨌든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용서를 받았다는 거임.
과연 누구에게 용서를 받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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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유체이탈 화법으로
어록과 화술의 신세계를 연 박근혜 대통령
그래요, 그녀는 몸을 벗어나
자기 자신조차 타자화 시켜 바라볼 수 있는 '유체이탈'을 했습니다.
스스로를 남 보듯 비판한 것처럼,
그녀는 자신도 용서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출처 : 프레시안>
상상을 뛰어넘는 자아비판
나를 용서하는 셀프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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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오늘 뜬 이 기사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녀의 어록에 등재시킬만한 새로운 문장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셀프 용서의 원리>
국민을 보호하지 못한다 → 대통령 자격이 없다 → 국민이 많이 죽었다 → 국민을 보호하지 못했다 → 내가 대통령이다 → 나는 용서받을 수 없다 → 나는 유체이탈을 한다 → 나는 나를 용서할 수 있다 → 나는 용서 받았으므로 잘못이 없다 → 나는 대통령 자격이 있다.
나의 죄를 사하노라... 가을연가... 였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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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이라는 아주 오래전 정치인생 망한 오래된 국회의원이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인생에 한 시기를 보낸 사람인데, 그녀가 뒷통수를 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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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다른 어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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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박근혜라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기까지
우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이유를 정확하게 지적한
진중권 교수의 한 마디.
박근혜 어록과 함께하는 셀프용서 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