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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열이 Feb 04. 2018

427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이 시집이 왠지 거북했어


이 시집은

제목이 참 멋지다는 생각에도 불구하고

왠지

위화감이 들고

막연하게

사기도 읽기도 싫었는데

최근에서야 정확한 이유를 발견했다






고작 며칠밖에 못 먹더라구...


난 몇년째 먹고 있는데


껌도 아닌데 고작 며칠이라니











미련이 짧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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