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토깽이 Aug 17. 2024

이해가 안 돼

직접 겪어보지 않은 일은

감히 이해할 수 있을까


네가 겪은 일 중에서

가장 유사한 경험을 찾아

슬며시 유추해 볼 뿐


이런 감정이겠구나

힘들겠구나


겪어보지 않은 일은 어찌 이해하겠어

내가 너도 아닌데 어떻게 알 수 있겠어


난 널 이해할 수 없어

하지만 존중해


고요하지만 따스한 눈빛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전 16화 잘한 걸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