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80 바짝 긴장" 에어서스 탑재한 준대형 SUV

폭스바겐코리아가 브랜드 플래그십 SUV ‘신형 투아렉’의 사전 계약을 10일(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투아렉은 200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세대를 거듭하며, SUV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투아렉은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새로운 외관 디자인은 물론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해 더욱 강력해진 상품성을 갖췄다.

새로운 디자인, 최고출력 286마력 3.0 디젤 엔진 탑재

신형 투아렉은 새롭게 적용된 ‘프론트 LED 라이트 스트립’과 라디에이터그릴, 블랙톤의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프론트 범퍼가 적용됐다. 또한 브랜드 최초로 ‘3 Eyes’ 디자인을 적용한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탑재했다.

여기에 폭스바겐의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브랜드 최초로 탑재됐다. 총 38,000개 이상의 인터랙티브 LED가 주행 속도, 내비게이션, GPS, 카메라 등의 정보를 종합해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조명을 선사하며, 상대방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기술을 발전시켰다.

실내는 12인치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이노비전 콕핏’을 적용했다. 여기에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 ‘다인오디오 컨시퀀스’ 사운드 시스템이 전 트림 기본 탑재했고, ‘소프트 도어 클로징’과 뒷좌석 도어 커튼이 전 트림에 추가되었다.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 역시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해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파워트레인은 V6 3.0 TDI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룬다. 또한 두 개의 SCR이 장착된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 시스템을 적용해 배출가스를 줄였다.

‘에어 서스펜션’과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은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최상의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루프 로드 센서’는 차체 제어 시스템 및 첨단 구동장치와 조합되어 차량의 주행 안정성을 향상함과 동시에 더욱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한편, 신형 투아렉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 99만 원, R-라인 1억 699만 원이며, 정식 출시는 내달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