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당연필의 추억

by 정유지


오늘의 창은 '몽당연필의 추억'입니다.


《몽당연필의 추억》은 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는 아직도 빛나는 별과 같은 꿈이 존재하며, 그것은 끊임없이 연필 끝을 다듬어가면서도 잃지 말아야 할 소중한 동심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카메라 앵글에 포착된 붉은 등대는 화면 안에서 강렬한 시각적 중심점을 형성하며, 과거와 현재, 기억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기능합니다.


등대가 해안에 우뚝 서서 바다를 비추는 모습은 꿈과 희망의 등불처럼 보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고요한 바다 풍경 속에 자신의 기억과 꿈을 투영하게 만듭니다. 붉은 등대가 바다를 밝히는 모습은 삶의 여정에서 어려움과 혼란을 만날 때에도 길을 잃지 말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지켜 나가라는 응원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밤마다 글씨를 쓰며 통영의 별 꿈꾼다’라는 짧고 간결한 시적 문장 안에 많은 의미와 느낌을 담아내어, 빠른 정보 흐름 속에서도 여운을 남기는 효과를 낳습니다.


디지털 제목 ‘몽당연필의 추억’은 연필이 짧아진 모습, 즉 ‘몽당’이라는 형용사를 통해 삶과 기억, 그리고 꿈의 일부가 소실되어 가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함축합니다. 동시에 ‘추억’이라는 단어는 디지털 시대에 되살리는 과거의 감성, 즉 아날로그적 기억과 꿈을 현대 디지털 감성으로 조명하는 역할을 하며, 디지털 영상 및 디지털 글쓰기와 함께 작품의 정서적 깊이를 더합니다.


특히 ‘꿈꾸는 동심’을 구현한 가운데 단순한 순수함이나 유년 시절의 회상이 아니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손에 남은 연필 끝처럼 점점 짧아져 가도, 여전히 밤마다 꿈을 써 내려가는 꾸준한 의지와 희망의 표현합니다.


즉, 현실의 무게와 시간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내면에서 빛나는 별과 같은 꿈을 간직하며 끈질기게 앞으로 나아가는 ‘순수한 정신’과 ‘창조적 삶’을 밝힙니다.




《몽당연필의 추억》이 꿈과 추억의 소중함 속에서 희망 가득한 나날을 반추하고 있듯, 꿈을 꾸며 만학의 삶을 개척하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붉은 등대가 따뜻한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어둠과 안갯속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밤바다를 밝히는 별이 돼라.”


“풍랑 속에서도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희망의 빛으로, 꿈과 열정을 담보한 빛나는 별이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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